일본에서 활동하는 소울 싱어 ZOOCO라는 가수가 있는데, 재난 대비용으로 집에 모셔둔 대용량 배터리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집이 전부 타버렸대. 당시에 딸이 반려견 데리고 산책 나간 딱 20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집은 흔적도 없이 타버렸다고 하더라고. 황당한 건 이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방에 놔두기만 했다는 거야. 산 지 5년 정도 됐고 실사용은 한 4번 정도였대. 마지막 충전도 두 달 전이었고 당시에 방 온도가 높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혼자 뜬금없이 터진 거지. 알고 보니 아마존에서 산 '777SYD'라는 중국 브랜드 제품이었는데, 이런 보조 배터리나 대용량 발전기 같은 거 살 때 이름 없는 제품은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고. 돈 좀 아끼려다가 집 한 채를 날려버릴 수 있으니까 다들 조심하자.
출처: ita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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