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alfalfalfa
돈은 내가 낸다는 제안
세계에서 제일 큰 유튜브 채널을 가진 미스터비스트가 나루토 리메이크 제작비를 대겠다고 했다는 글이 올라왔음. 원문에 붙은 건 이미지 한 장이 전부다. 댓글에선 이 사람이 자기 영상에서 나루토 목소리를 직접 낸 적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음. 영상 볼 때 그 목소리가 신경 쓰였는데 찐팬이라 그랬던 거구나 싶다더라. 대신 자기 캐릭터 넣어 달라고 할 것 같다는 농담도 붙었고.
전부 다시 만들 필요는 없다
통째로 리메이크할 것 없다는 쪽이 꽤 있었음. 원작을 따라잡지 않으려고 끼워 넣은 곁가지 편을 잘라내고, 지금 봐도 아쉬운 작화만 새로 그리면 충분하다는 거였다. 그 정도면 1화에 3000만 엔도 안 든다고 계산까지 붙였더라. 곁가지가 하나도 없는 나루토를 보고 싶고 그러면 4분의 1로 깔끔하게 정리될 거라는 말도 나왔음. 분량 늘리기만 전부 잘라도 괜찮다는 쪽, 소년 편만 하면 된다는 쪽도 있었고.
얼마면 되냐는 계산
돈 얘기로 넘어가자 숫자가 여럿 나왔다. 7~8년 전엔 1화 1200만 엔이 최고 수준이었는데, CG가 늘어 인건비가 내려간 것과 물가 오른 게 상쇄돼서 1500만이면 된다고 본 사람이 있었음. 240화쯤이면 36억이라는 계산이었고. 1화 5000만으로 250화면 125억이면 충분하다고 본 쪽도 있었다. 1화에 1억을 써도 이 사람이면 여유롭게 낸다며, 일본 부자와는 자릿수가 두 개 다르다는 말도 나왔음. 반대로 낼 수는 있어도 여유롭게는 아닐 거라는 댓글, 1000억은 아무리 그래도 무리라는 댓글도 있었고.
돈보다 권리가 문제
진짜 벽은 돈이 아니라 권리라는 얘기가 많았음. 크레딧에 원작자와 출판사, 방송국, 제작사 네 곳이 올라 있으니 우선 출판사부터 얘기를 통해야 한다고 정리한 사람이 있었다. 애니 제작비는 권리로 회수하는 구조라 다른 데가 들어오는 걸 싫어한다는 지적도 있었고. 300~400억을 그냥 주면 몰라도 수익을 얽자고 하면 귀찮아져서 안 할 거라는 거임. 권리도 달라는 얘기가 될 것 같아 어렵겠다는 댓글, 반대로 권리자가 움직일 만큼 쌓으면 결국 된다는 댓글이 같이 있었다.
미국 카툰과 견준 사람
제작비 감을 미국 쪽과 비교한 댓글도 있었음. 스폰지밥이나 심슨은 그 그림으로도 1화에 1억 엔 넘게 든다는 거였다. 그러니 일본 애니에 1억을 쓰면 전 화가 극장판 퀄리티가 된다는 계산이었고. 카툰이 대단한 건 저예산처럼 보이는 그림에 일본 애니 몇 배가 들어간다는 점이라고 했음. 주연 성우 개런티도 굉장히 비싸다더라.
돈 있어도 안 되는 것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애니는 혼자 못 만든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니 성공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거임. 직접 크리에이터를 고용하면 가능성이 있는데 쓸 만한 사람은 이미 다 묶여 있을 거라는 말도 나왔고.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이제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고 본 사람도 있었음. 애니메이터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는 거 아니냐는 댓글, 그럴 거면 스튜디오를 하나 차리면 되지 않냐는 댓글도 있었다. 중간에서 98% 떼어 간다는 걸 알려 주는 게 낫겠다고 쓴 사람도 있었고.
리메이크가 답이냐
리메이크한다고 좋은 물건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는 지적도 있었음. 예전에 다시 만든 그렌다이저 꼴 날 거라고 본 사람도 있었고. 아예 다른 데를 짚은 댓글도 하나 있었는데, 내용의 무게에 비해 그림이 너무 팝하니 극화체로 그려 줬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출처: alfalfalfa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외반응 22
수집된 해외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