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커피를 팔다가 이게 사람 마음이라는게

유산을 했으니 존나 힘들다는 그게 전제로 깔려서인지

원래는 20시간도 컴터의자에 앉아있던 내가

20분 넘어가니까 허리가 존나 아픈거같음.ㅇㅇ


그래서 바로 침대에 누워서 또 존나 잠.


그러다가 친구년한테 전화가 와서 아침 10시쯤에 깸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라고 지랄지랄을 함.


난 이미 포기상태였음.

아 이제 시집은 어떻게 가지 난 이래서 나중에 정상적으로 애는 낳을 수 있나

생식기능이 퇴화하는건 아닌가 막 지랄같은 생각이 다 들음.


그래서 그냥 마음 편히 먹고 잠을 잠.

존나 자고 남자친구 전화가 와서 또 깸.


또 할말없이 서로 존나 울기만 함.

난 이제 존나 씨ㅣ발 완전히 무너짐

진짜 부엌에 가서 미역국을 찾는거보다 칼을 찾지 않을까 스스로가 무서워짐.


그러고 대충대충 또 지랄발광을 하다가 전화를 끊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전화를 했음


간호사찡이 받아서 어제 진료받았던 누구누구다

검사결과가 나왔느냐 라고 물음.


역시나 그렇듯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함.


'아... 김30님.... 이게 임신이......'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