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받았더니 남자친구가 울먹울먹하고 지랄난리가 남.
당장 휴가를 나올 수가 없고 그렇다고 행정관한테 상황 얘기하고 나가겠다고 하자니
자기 군생활이 좆되는거고 군생활은 둘째치고 자기 애새끼가 유산이 된거고 정신이 없어서 막 애가 횡설수설함.
근데 솔까 좀 더 놀려주고 싶었는데
(걔가 나한테 진짜 지랄맞게 굼 씹새끼)
너무 불쌍해서
사실 임신 아니래..
우리 의사를 죽이러 갈래?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존나 허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할배웃음 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미친듯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지랄맞은 행동을 없애나가기 시작했고
(사실 그 뒤에도 존나 소설돋는 에피소드는 많지만)
김삼공은 행복하게 군바라지를 해나갔답니다
오늘의 이야기 끗
댓글 (6)
우와~
잘 읽었음
교훈은
나중에 존나 쫄리기 시르면 콘돔을 사용하고
시골병원은 가면 안된다 라는 거 아님?
교훈 '책임 질 수 없으면 콘돔을 잘 끼자'
아항♥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