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 너무 뜨거워서 식히는동안 써봄.
'임신이 아닌걸로 검사되셨네요. 홀가분하시겠어요. 이제 마음 편히 먹으세요.'
라고 함.
아 씨ㅣ발......
의사 개새끼야.......
이 씨발년아.........
존나 나라잃은 백성이 광복절 맞듯 정신이 없음.
하루만에 내 세상이 바뀌어버린 것 같은 기분.
전화 끊자마자 지랄같은 수면바지 수면양말 스웨터 털옷 다 벗어재끼고
반팔티에 빤스한장으로 돌아옴.
아 존나 살것같음.
존나 미친듯이 아픈것같던 허리도 괜찮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생각에 지배당하는동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친구한테 전화를 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어떻게됐길래 이제전화하냐고 지랄을 떰.
존나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하..........나 어떡하냐........
고 함
친구년 난리남
그래서 존나 최대한 질질 끌다가 60초후에 공개됩니다 처럼
나 사실 임신 아니었데....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존나 어안이 벙벙함 씨ㅣ발
우리 그때 산부인과 폭발시킬 계획 세웠으면 성공했을듯
그 정신으로 북한을 붕괴시켰어야되는데 씨ㅣ발
아무튼 이게 아니고
친구랑 나는 급 남자친구가 걱정되기 시작했음.
솔직히 이새끼가 지금까지 나한테 지랄같이 했던 게 있어서
친구는 말하지 말고 이걸 약점으로 잡아서 평생 너한테 빚지고 살게 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좀 솔깃해서
그럴까? 하고 둘이 존나 악랄하게 웃음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존나 홀가분해져서 갑자기 뛰고 싶어서 마당에 나가서 우리집 개새끼들이랑 막 뛰어놀고 지랄병을 하다가 방에 돌아오니 부재중 전화가 2통이 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성사서함에 메세지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웃김 씨ㅣ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람이 이런 상황이 되면 뭐가 뭔지 분간도 안되는 정도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존나 웃기니까 웃기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서 가만히 웃음을 참고 숨고르기를 하니까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옴
존나 심각하게 전화를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서
댓글 (5)
아 재미없어졌다 출판기획하고있었는데 됐음여
나 이제 잔다 ㅂㅂ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