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퇴사 의사를 대신 전달해 주는 ‘퇴사 대행’ 서비스에 이어, 휴직 절차를 대신 진행해 주는 ‘휴직 대행’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용자 층은 주로 20대 젊은 층이지만, 최근에는 40대와 50대 정직원들의 이용 비중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휴직 의사를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이 주로 이 서비스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행 서비스를 통한 휴직이 복직 후 인사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동료들과의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직장 내 소통 부재와 경직된 조직 문화가 낳은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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