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실내 최고라는 글에 인도 커뮤니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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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내건 한 줄

인도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임. 한국차 실내가 다른 데보다 훨씬 낫고, 여자 꼬시기에도 제일 좋다는 주장이었음. 설명이랄 게 따로 붙지는 않았음. 그런데도 댓글이 60개 넘게 달렸고, 방향이 원글 의도랑은 좀 달랐음. 추천을 제일 많이 받은 댓글부터가 한국차 칭찬이 아니었거든. 디지털 계기판이 진심으로 싫다는 말이었음.

디지털 계기판이 싫다는 성토

속도계가 화면으로 바뀐 게 싫다는 댓글이 449표로 1위였음. 바늘이 움직이는 느낌은 뭘로도 못 따라간다는 댓글이 그다음이었고. 디지털 속도계든 디지털 다이얼이든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나왔음. 자기는 Z세대인데도 아날로그 계기판이 낫다는 댓글이 있었음. 1990년부터 2010년 사이 차를 사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고. 요즘 차는 기술은 좋은데 모는 재미가 없다는 거임. 기아 영업사원한테 똑같은 말을 했다는 사람도 있었음. 돌아온 답은 기본 트림으로 가지 않는 한 피할 방법이 없다는 거였다고 함. 선택지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적었더라. 사고 나서 바꿔 끼우면 된다는 답이 붙었음. 자기는 최상위 트림인데도 여전히 싫다는 사람도 있었고. 반대로 크레타 최상위 트림 계기판은 꽤 괜찮다는 의견도 나왔음. 디지털이어도 제대로 만들면 된다는 쪽도 있었음. 브라질에서 파는 폭스바겐 계기판처럼 기능을 꽉 채워야 한다는 거임. 폭스바겐 그룹 2.0 차들 계기판은 별로라고 했음. 계기판이 사는 데 이렇게까지 영향을 줬다고 하면 다들 안 믿는다는 댓글도 있었음.

현대 스티어링 휠 호불호

현대 스티어링 휠 얘기로도 갈렸음. 위아래가 대칭인 타원형 핸들이 거슬린다는 댓글이 있었음. 디지털 화면까지 겹치니 그 차를 몰 마음이 안 든다는 거임. 예전 배치가 훨씬 좋았다고 했음. 반대로 베르나 핸들이 좋다는 댓글도 있었음. 본인도 소수 의견인 걸 안다면서, 뭔가 뒤집힌 느낌인데 그게 멋있다고 적었더라. 스포크가 두 개면 더 스포티하다는 의견도 붙었음. 스틸 페달이랑 같은 이유라는 거임.

차 없을 때 결혼했다는 댓글

원글 전제를 그냥 비웃는 쪽도 많았음. 자기 여자친구는 별말 없이 자기 엘리베이트를 타고 다니고, 몇 년 전에 결혼까지 했다는 댓글이 157표를 받았음. 차 한 대 없을 때 여자친구랑 결혼했다면서 원글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댓글도 있었고. 남 눈에 들려고 인생 선택을 한다는 게 어떤 거냐는 지적도 나왔음. 좀 더 센 댓글은 이렇게 적었음. 여자가 봐주게 하려고 차가 필요할 정도면 본인 삶이 그렇게 별거 아니냐는 거임. 자기 말은 차를 향한 게 아니라 원글 쓴 사람을 향한 거라고 덧붙였더라. 누가 저렇게 말하냐면서 유치하다는 반응도 있었음. 언젠가 크면 지금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게 될 거라는 댓글에는 원글이 맞다, 내가 애다라고 받아쳤음. 추천 2위는 아예 농담이었음. 마루티 옴니 실내가 최고고 누구든 태울 수 있다는 댓글이었는데, 진담 아니라는 표시로 /s까지 붙였음. 그런데 왜 진담이 아니냐는 답글이 붙었고, 2010년식 옴니를 아직 탄다는 사람은 동의 못 한다고 했음.

작성자가 붙인 해명

작성자가 댓글로 여러 번 해명했음. 재미로 쓴 글인데 왜들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다고 했음. 여자한테 차 실내가 무슨 상관이겠냐면서, 자기가 하려던 말은 한국차 실내가 제일 낫다는 것뿐이라고 적었음. 실제로 칭찬도 받아봤다고 함. 누구 차를 깎아내리려던 게 아니라는 말도 여러 번 했음. 자기는 매일 학교까지 차로 다니는데, 엔진만 튼튼한 차보다 터보에 기능 많은 차가 낫다는 거임. 각자 필요한 걸 사는 거라고 했고. 사촌 얘기도 꺼냈음. 몇 년 전 결혼할 때 남편은 신형 XUV 700을 원했는데, 사촌이 실내가 마음에 든다고 크레타로 뒤집었다는 거임. 여자들은 실내 때문에 현대를 고르고 남자들은 기계나 공학 쪽이 좋아서 혼다·토요타·독일차·미국차를 본다는 게 인터넷에 흔한 얘기라고 적었음. 정작 본인은 그쪽은 잘 모르고 수동도 잘 안 몬다고 했더라. 원글 편을 드는 댓글도 있었음.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미래적으로 생긴 실내를 좋아하는 게 맞다는 거임.

일본차·독일차 쪽 반격

브랜드 싸움도 붙었음. 1980년대 실내 쓰는 일본차 팬들이 비추천 누르고 열받아 있다는 댓글이 올라오자, 일본차 팬 인정이라는 답이 달렸음. 그러면서도 자기는 일본차 팬인데 현대 실내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건 맞다고 한 사람도 있었음. 자기는 그래도 혼다파라는 댓글이 있었고, 정비소나 견인차를 단축번호에 저장해두고 싶지는 않다는 답이 붙었음. 현대차 직원보다 더 현대를 띄운다는 핀잔도 나왔음. 그냥 그저 그렇다는 댓글도 있었고. 실내 취향은 원래 주관적이라는 정리도 있었음. 가성비 구간에서는 혼다, 고급 구간에서는 BMW 실내가 낫다는 거임. 화면이 대시보드를 가로로 다 덮는 요즘 방식은 산만하고 자리만 잡아먹는다고 했음. 폭스바겐이나 스코다 실내도 좋다는 의견도 나왔음. 그런데 베르나를 고른 사람은 이유를 조목조목 적었더라. 실내 조명, 더 큰 연결형 화면, 지도랑 카메라를 동시에 띄우는 기능, 오토홀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였음. 버튼이랑 기계식 레버를 줄이는 쪽으로 다들 갔으면 좋겠다고 했음.

화면이 안 꺼지느냐가 관건

인도 브랜드 얘기로 넘어가자 화제가 신뢰도로 바뀌었음. 작동만 잘 되면 상관없다는 댓글이 있었음. 자기 XUV 700은 화면이 자주 먹통이 된다는 거임. 셀토스를 5년 탔는데 한 번도 안 꺼졌다는 답이 붙었음. 그건 기아를 믿어도 된다고 했음. 마힌드라 실내도 좋아한다는 댓글도 있었음. 특히 조수석 쪽까지 이어지는 XEV 9E 실내가 대단하다고 적었음. 다만 인도 회사들도 한국 쪽만큼 기술이 안정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더라.

2000년대엔 반대였다는 지적

지금 얘기지 예전엔 달랐다는 댓글도 있었음. 요즘 한국차랑 독일차는 확실히 그렇지만 2000년대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는 완전히 다른 얘기였다는 거임. 자기가 말하는 건 Z세대랑 2024년 이후 처음 차 사는 사람들 기준이라고 덧붙였음. 남자들 기준으로는 2000년대 독일차 실내가 최고라는 댓글이 붙었고, 옛날 독일차는 클래식했다는 답도 달렸음. 한국차를 제일 세게 밀어준 댓글은 이거였음. 베르나도 클라비스도 카니발도 크레타 나이트 에디션도 다 눈길을 끄는 차고, 그 위는 75라크 넘는 고급 라인업뿐이라는 거임. 라크는 10만 루피 단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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