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10년 보증, 딜러가 해주냐는 반박

이미지 출처: reddit

10년 10만 마일 보증

현대와 기아의 10년 보증을 다룬 기사를 옮긴 글임. 레딧 현대 게시판에 올라왔음. 원글 설명은 이랬음. 인터넷에서 두 회사 얘기가 나오면 근거가 낡았거나 아예 없는 이유로 품질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꼭 나온다는 거임. 그래서 파워트레인 10년 10만 마일, 범퍼 투 범퍼 5년 6만 마일 보증으로 그 인식에 대응해 왔다고 함. 혼다나 도요타, 스바루 같은 데의 거의 두 배라는 설명이었음. 그런데 제이디파워의 2025년 초기 품질 조사와 2026년 내구성 조사에서 두 브랜드가 업계 평균을 넘었다는 거임. 그러니 이제 보증은 안전망이라기보다 과시에 가깝다는 게 기사 결론이었음. 글쓴이는 남은 문제로 중고차 값을 같이 꼽았음.

오일팬 실이 쟁점

제일 많은 표를 받은 댓글은 그래서 실제로 해주냐는 거였음. 오일팬 실은 파워트레인 보증이 아니라고 하더라는 경험담이었음. 연장 보증이 있어서 처리는 됐는데 어느 쪽으로 된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다고 했음. 여기에 반박이 여럿 붙었음. 그건 본사가 아니라 딜러가 그러는 거고 오일팬 실은 당연히 대상이라는 얘기였음. 보증 대상 부품 목록을 통째로 붙인 댓글도 있었음. 오일팬 없이 파워트레인이 돌아가겠냐고 쓴 사람도 있었고. 반대로 타이밍 커버 개스킷을 군말 없이 처리해 줬다는 후기도 있었음. 인젝터는 마모품으로 봐서 제외라고 들었다는 얘기도 나왔는데, 인젝터를 갈고도 실화가 계속돼 차가 아직 정비소에 있다는 댓글이 뒤에 붙었음.

딜러 편차가 크다

결국 딜러 문제라는 댓글이 많았음. 2008년부터 제네시스 두 대와 현대 두 대를 몰았다는 사람은 서비스센터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음. 좋은 데 두 곳과 상대하기 싫은 데 한 곳을 겪었고 담당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 거임. 실화 문제로 갔더니 딜러가 아내에게 점화플러그를 직접 갈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는 경험담도 있었음. 정비 공지가 이미 나와 있는 사안인데 그러더라는 거였음. 추측으로 넘어가는 순간 화가 난다는 반응이 붙었고. 엔진 교체를 두고 딜러와 싸우는 중인데 본사는 딜러 소관이라고 하더라는 댓글도 있었음. 여기엔 그건 딜러 소관이 아니니 본사에 사건을 열라는 답이 달렸음. 서드파티 정비소가 보증 수리를 못 하니 서비스센터에 일이 몰리고, 그래서 청구를 쳐낸다고 본 사람도 있었음. 보증 상품을 팔려고 금융 쪽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지적도 나왔고. 혼다 딜러도 오일팬 개스킷 수리비를 부르길래 보증 약관을 그 자리에서 읽어 줬더니 무료로 해 주더라는 경험담도 있었음.

받아낸 사람들

보증을 제대로 받았다는 후기도 여럿이었음. 어머니 옵티마 엔진이 망가졌는데 기아가 전부 처리했다는 얘기가 있었음. 21년식 싼타페 변속기를 6만 마일에 갈아 줬다는 후기도 있었고. 2011년식 소나타 변속기를 6년째에 처리해 줬다는 댓글도 있었음. 벨로스터에 새 엔진을 받았는데 서류가 많았다는 얘기, 9만 마일에 엔진을 갈았다는 얘기도 나왔음. 서비스 담당이 대상이 아닐 것 같다면서도 확인해 보겠다고 하더니 된다고 연락이 왔다는 경험담도 있었음. 2016년에 산 스포티지로 열 해 가까이 18만 마일 넘게 탔다는 댓글도 있었음.

안 되는 조건들

보증에 붙은 조건을 짚은 댓글도 있었음. 오일 교환을 제때 안 했거나 튜닝을 하면 안 된다는 거임. 10년 보증은 최초 소유자만 받고 차에 따라가지 않는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캐나다는 5년이라 얘기가 다르다는 댓글도 있었고. 계약할 때 금융 쪽에서 7년 8만 마일이라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주행거리 얘기만 하더라는 경험담도 나왔음. 2018년식 투싼 코일 커넥터에 7,500달러가 나왔는데 보증이 안 됐다는 댓글도 있었음. 중고로 산 2013년식 엘란트라는 조향 쪽 부품이 10달러인데 공임이 3시간이라 500달러가 넘었다는 얘기도 있었고.

제이디파워를 믿냐

기사 근거인 조사를 못 믿겠다는 댓글도 있었음. 현대 쪽에서 15년 일했다는 사람은 그 조사를 돈으로 사는 것에 가깝다고 봤음. 다만 자기 거래 4,200건에서 보증 문제는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음. 설문 결과와 수상 문구를 광고에 쓸 권리를 판다고 쓴 댓글도 있었음. 90일과 3년으로는 장기 품질을 알 수 없고 모든 브랜드에서 가장 큰 불만은 인포테인먼트라는 얘기였음. 그 점수를 그대로 믿으면 결과가 이상해진다고도 했음. 결함은 몇 년 지나야 나오니 새 차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음.

왜 아직 욕먹나

미국에는 이 두 브랜드를 싫어하는 무리가 있고 예전 엔진 문제 때문이라는 댓글이 있었음. 지금은 많이 올라왔고 최고는 아니어도 할 만큼 한다는 평가였음. 리콜로 이어진 세타2 계열 엔진 얘기라고 짚은 사람도 있었음. 기아 차량 도난이 유행한 일 때문에 도둑이 노릴까 봐 안 산다는 댓글도 있었고. 여기에 어코드와 시빅도 도난 상위권이라는 반박이 붙었음. 지역마다 달라서 서부는 도요타와 혼다, 중서부와 남부는 현대와 기아가 많이 털린다는 얘기였음. 호주에서는 70개가 넘는 브랜드 중 신뢰도 5위 안에 든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정비사가 현대 기아만 들어온다고 하면 안 믿는다며, 자기 차는 11년을 문제없이 탔다고 한 댓글도 있었음.

보증을 줄이면

보증을 10년 10만에서 5년 6만으로 줄이면 그림이 나빠진다고 쓴 댓글이 있었음. 차가 정말 튼튼하면 10년 10만이 부담이 아니라 훈장이 된다는 거였음.
출처: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