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값 25만 3천 원
케이팝 서브레딧에 아일릿 투어 가격을 뜯어본 글이 올라왔음. 한국 공연 기준으로 밋앤그릿이 25만 3천 원, 사운드체크가 22만 원, 일반석이 16만 5천 원이라고 적었음. 장소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고 5천 석쯤 되는 곳임. 글쓴이는 이 공연장에서 이 값을 받은 가수가 없었다고 했음.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팀이 최상위권 가격을 먼저 부른 셈이라는 거지.
같은 공연장 다른 가격
비교로 든 게 같은 장소에서 최근에 공연한 팀들이었음. 에픽하이와 10CM가 훨씬 싸게 받았고, 10CM는 제일 싼 자리가 8만 8천 원이었다고 함. 엔시티 위시는 작년에 같은 곳에서 전석 12만 1천 원이었다고 적었음. 콘서트를 많이 다녀 봤다는 댓글도 같은 얘기를 했음. 같은 공연장에서 절반쯤 내고 봤다는 거임. 게다가 한국어 곡이 15곡 정도밖에 없어서 남는 시간은 커버 무대로 채울 거라고 봤더라. 곡들이 대부분 2분 안팎이라는 지적도 붙었고.
반년 만의 50% 인상
작년 팬 콘서트와 비교한 대목이 제일 셌음. 그때는 밋앤그릿이 15만 4천 원, 일반석이 11만 원이었다고 함. 1년도 안 돼 50퍼센트쯤 오른 거임. 한국에서 20만 원을 넘긴 티켓은 손에 꼽는다고 적었음. 방탄소년단이 2022년 투어에서 그 선을 넘는 사운드체크 티켓을 처음 냈고, 최근 방탄소년단 티켓은 26만 4천 원까지 간다고 함. 블랙핑크 최근 투어도 비슷하고 같은 소속사 엔하이픈도 25만 원대라는데. 아이유는 무대 장치에 드론쇼까지 넣고도 이번 아일릿 공연보다 싸다는 게 글쓴이 불만이었음. 한번 오른 값은 잘 안 내려가고 그게 다음 기준이 된다는 거지. 댓글에는 브로드웨이 얘기를 꺼낸 사람도 있었음. 뉴욕에서 표값이 처음 100달러를 넘겼을 때 다들 화를 냈는데, 그래도 표가 팔리니까 다른 공연들이 줄줄이 값을 따라 올렸다는 거임. 암표값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음. 아카라카 축제 표가 1만 7천 원이었는데 암표는 30만 원까지 붙었다는 예를 들었음.
일본 11회, 한국 2회
일정도 같이 걸렸음. 7개 도시 14회 중 11회가 일본 5개 도시고, 일부는 작은 극장이며 6월 중순에 시작한다고 적었음. 한국은 3월 중순 서울에서 2회뿐임. 그래서 새 앨범 곡을 국내에서는 라이브로 못 들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음. 일본 반응이 좋으니 일정이 그쪽에 쏠리는 게 당연하다는 댓글도 있었는데, 반박이 바로 붙었음. 한국에서 무명도 아니고 마그네틱 같은 곡을 가진 팀인데 전체의 80퍼센트가 한 나라면 사실상 일본 투어라는 거임. 엔하이픈은 고양에서 2시간 20분짜리 세트로도 비싸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엔 더 작은 곳에서 더 짧게 하면서 값은 그대로라는 지적도 나왔음.
다른 그룹 가격표
댓글에 다른 팀 가격이 줄줄이 올라왔음. 다음 주 서울 앙코르를 하는 르세라핌은 밋앤그릿과 사운드체크가 각각 19만 8천 원, 일반석이 15만 4천 원이라고 함. 방탄소년단은 지금 평균 수준으로 받고 미국에서는 수요에 따라 값이 뛰는 방식을 뺐다는 댓글도 있었음. 그러니 이번 건 회사 선택이라는 거지. 베이비몬스터는 작년 서울 공연에서 학생, 가족 단위, 기존 팬미팅 참석자에게 9만 9천 원 표를 줬다는 얘기도 나왔음. 조금 더 큰 곳을 잡고 할인 몇 개를 두는 게 그렇게 어렵냐는 거임.
달러로 보면 싸다는 말
여기서 스레드가 한 번 갈렸음. 미국 팬이라는 사람이 달러로 바꿔 보니 싸게 느껴진다고 적었거든. 티켓마스터에 하도 당해서 그렇다면서도 국내 팬 반응은 이해한다고 했음. 유럽 팬도 이 값이면 밋앤그릿을 바로 사겠다고 했고. 반박이 여럿 붙었음. 같은 170달러가 한국과 미국에서 같은 무게일 리 없다는 거임. 평균 임금 받는 한국 직장인이면 이건 안 싸다는 댓글도 있었음. 11만 원이던 게 16만 5천 원이 된 걸 두고, 200달러가 300달러가 됐어도 똑같이 화냈을 거라는 말이 나왔음.
팬층 나이 논쟁
팬이 어려서 더 부담이라는 얘기도 반복됐음. 대상 관객 대부분이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인데 값이 가파르다는 거지. 여기에도 정정이 붙었음. 콘서트나 팬사인회에 실제로 오는 아일릿 팬은 20대가 대다수라는 댓글이었음. 팬사인 자체가 비싸서 미성년자는 원래 잘 안 보인다는 설명도 같이 나왔음. 앨범을 100장씩 사 주는 부모가 어디 있냐는 거임. 반대로 아이브 콘서트장에 가 보면 비명 소리에서 애들이 엄청 많은 걸 알게 된다는 댓글도 있었고.
불매 얘기와 공연장 크기
결론 쪽은 안 사는 것 말고 방법이 없다는 쪽으로 모였음. 아일릿한테 이 값이 통하면 같은 소속사 다른 팀도 따라 오를 거라는 거임. 그러면 다음 데뷔 팀 첫 투어부터 그 값을 내야 한다는 걱정이었음. 자기 최애 투어를 다 다녔지만 같은 자리 값이 두 배가 돼서 올해는 안 간다는 사람도 있었음. 다만 그래도 갈 사람은 간다는 반응이 많았음. 좋아하는 마음이 회사에 대한 불만보다 크니 결국 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거지. 하이브가 좌석을 줄이고 값을 올린다는 소문이 아주 틀린 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댓글도 있었음. 적은 자리를 비싸게 파나 큰 공연장을 적당한 값에 채우나 회사가 버는 건 비슷하다는 계산이었음. 대신 들어간 사람만 특별한 경험을 하고 나머지는 밀려난다는 거지. 값이 비싼 건 공연장을 너무 작게 잡은 탓이라는 댓글도 있었음. 팬미팅 때는 더 큰 곳에서도 매진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면서, 7개 도시를 돈 뒤 앙코르는 더 싸게 여러 도시에서 해 줬으면 한다고 적었음.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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