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어 도전
하이브가 만든 라틴아메리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한 유튜브 채널의 다국어 라이브 코너에 나왔음. 처음으로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고, 채널은 어땠냐고 물으면서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를 걸었음. 멤버는 알레한드로, 케네스, 드루, 카우에, 가비 다섯 명임. 댓글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영어, 한국어가 섞여서 달렸음.
알레한드로 발음
제일 많이 얘기된 건 알레한드로였음. 망설임 없이 자신 있게 한국어 노래를 해냈다는 댓글이 2600개 넘는 추천을 받았음. 새 언어를 배우는 게 쉽지 않고 한국어는 특히 그런데 쉬워 보이게 만든다는 얘기였음. 언어에 재능이 있다는 댓글이 스페인어로도 여러 개 붙었고. 한국어 발음이 자연스러운 편이라 제대로 배우면 진짜 잘하겠다고 본 한국어 댓글도 있었음. 정체가 뭐냐며 거의 완벽하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포르투갈어보다 한국어가 더 낫다는 농담까지 나왔음.
가비는 반대쪽
웃음은 가비 쪽에서 나왔음. 알레는 부쉈고 가비는 부서졌다는 한 줄 댓글이 4000개 넘는 추천을 받았음. 다른 멤버는 다 '아우라'로 나오는데 가비만 '라우라'가 된다는 정리가 여러 번 반복됐음. 노력은 했다며 정말 많이 웃었다는 댓글, 가비가 한국어로 부르려는 게 며칠 동안 본 것 중 제일 웃겼다는 댓글도 있었고. 가비에게 한국어 선생님을 붙여 줘야 한다는 사람도 있었음. 정신없어하는데 막내가 더 잘한다는 한국어 댓글도 달렸음.
일부러 틀렸다는 얘기
가비를 두둔하는 댓글도 있었음. 가비가 다른 멤버들이 돋보이고 웃으라고 일부러 틀렸다고 말했다는 거임. 이 얘기는 그 댓글 하나에만 나옴. 어려운 부분이 하필 가비에게 걸렸다는 댓글, 그 곡 자체가 한국어로 부르기 정말 어려웠다는 두둔도 붙었음.
케네스와 카우에
다른 멤버 얘기도 나왔음. 케네스 발음이 너무 좋다는 댓글이 여럿이었음. 케네스와 알레한드로 발음이 다 좋다며, 케네스가 부르는 한국 노래를 더 들어 보고 싶다는 사람도 있었고. 둘은 타고났으니 한국어도 금방 배울 것 같다는 댓글도 있었음. 카우에는 목소리 얘기가 많았는데, 들을수록 취향이고 노래에 얼굴에 춤까지 된다는 평이었음. 알레와 카우에는 어떤 언어로 불러도 잘한다며 둘을 묶어 좋아한다는 댓글도 있었음.
장난쳐도 음이 맞는다
노래 자체를 짚은 댓글도 있었음. 장난치면서 부르는데도 음정이 맞는 게 인상적이라는 거임. 놀고 있는 와중에도 보컬이 웅장하다는 댓글도 900개 넘는 추천을 받았음. 다들 기본적으로 소울이 탑재돼 있다는 한국어 댓글도 있었고. 누군지 모르겠는데 한국말로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사람이 둘 있다며, 이게 정말 처음 부르는 게 맞냐고 되묻는 댓글도 달렸음.
언어별 쓰임과 아쉬움
언어를 어떻게 쓰는지 정리한 댓글이 2600개 넘는 추천을 받았음. 영어는 격식 차릴 때, 한국어는 신만 아는 용도, 스페인어는 난장판 만들 때라는 거임.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로 노래하는 케이팝 아이돌을 보는 라틴 팬들 기분이 이랬을까 싶다는 한국어 댓글도 있었고. 한국에서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응원도 붙었음. 아쉬움도 있었는데, 다른 팀은 십몇 분씩 하는데 이 영상은 너무 짧다는 중국어 댓글이었음.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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