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푸드 크리에이터 로건의 세계 최초 훠궈 큐브 논란

이미지 출처: reddit

세계 최초라는 표현

틱톡 가십을 다루는 레딧 게시판에 푸드 크리에이터 로건 얘기가 올라왔음. 중국 회사와 협업해서 세계 최초의 훠궈 큐브를 내놓는다고 했다는 거임. 글쓴이는 그 최초라는 게 본인 입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의 문화로 장사한다는 뜻으로 컬처 벌처라는 말을 붙였음. 제대로 사과는 없고 변명만 했다는 것도 글쓴이 주장임. 평소 중국 음식은 거의 안 먹고 한식으로 알려진 사람인데 이런 협업이 이상하다고도 했다. 여기까진 다 원글 작성자가 한 말이고, 회사나 본인 입장은 소스에 없음.

이미 팔던 거라는 댓글

추천을 제일 많이 받은 축(423표)은 물건 자체를 지적한 댓글이었음. 시어머니가 보내 준 게 포장에 훠궈 큐브라고 적혀 있고 그걸로 육수를 낸다는 거임. 몇 년째 쓰고 있고 집에서 훠궈 해 먹는 걸 좋아한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아시아 식료품점에 오래전부터 있던 물건이라는 댓글도 붙었고. 고형 육수를 무슨 새로운 것처럼 얘기한다고 꼬집은 사람도 있었음. 그 밑에는 가짜를 산 모양이라고 받아치는 농담이 달렸다.

중국 음식과 한국 콘텐츠

협업 대상이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었음. 아시아 마트에 늘 있던 물건인데 최초라고 했고, 정작 중국 음식 얘기는 하는 걸 본 적이 없다는 거임. 한국 문화로 채널을 키워 놓고 중국 제품으로 돈을 버는 게 이번 건의 핵심이라 이번 일 자체는 한국과 상관없다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다. 문화를 좋아하는 거랑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면서 돈을 버는 건 다르다는 말이 여러 번 나왔음. 백인 크리에이터가 자기가 어릴 때 놀림받던 음식을 먹어서 유명해지는 게 늘 이상하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자기는 한국인인데 영상을 보자마자 별로였다는 댓글도 있었고. 한편 한국계 미국인이 이 문제에 말할 자격이 있냐를 두고 댓글끼리 붙기도 했음.

말장난이라는 반론

과하다는 쪽도 있었음. 최초의 핫팟 밤이라는 건 목욕용 배스 밤을 비튼 말장난이고, 뭘 발명했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는 거임. 그 정도로 심각하게 볼 일은 아니라고 봤다. 앞서 비리아 밤이라는 게 크게 유행해서 그걸 따라간 것 같다고 쓴 사람도 있었고. 반대쪽에서는 그래도 최초라고 붙인 이상 표현이 맞다고 봤음. 댓글에 중국 사람들이 이건 예전부터 있었다고 계속 달고 있는데 그러면 얘기가 다르다는 거였다.

용기 흔들기 의혹

이번 일과 별개로 예전부터 걸렸다는 얘기도 여럿이었음. 용기에 재료를 가장자리까지 꽉 채워 뚜껑도 겨우 닫는데, 그걸 흔들어서 골고루 섞이는 게 말이 되냐는 거임. 300표 넘게 받은 댓글이었다. 자기도 늘 그게 거슬렸다는 답이 붙었고. 큰 그릇에 꺼내서 섞은 다음 다시 담는 게 분명하다고 본 사람도 있었음. 재료가 전부 액체가 아니면 그렇게 안 된다는 설명이었다. 꽉 찬 용기를 흔들어 섞는 게 대단하다고 하는 팬이 많은데 그게 오히려 자존심 문제 같다고 쓴 댓글도 있었다. 냉면 영상에서 포장 조각이 그릇에 빠졌는데 그대로 넘어가는 걸 보고 차단했다는 사람도 있었음.

감싼 쪽과 남은 질문

감싸는 댓글도 있었음. 몇 년째 보고 있는데 좋은 사람이고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계속 웃는 사람이라는 거였다. 규모를 두고도 정정이 붙었음.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라고 부르는 건 맞지 않고 팔로워가 700만이 넘는다는 지적이었고, 마이크로는 10만 아래를 말한다는 답이 이어졌다. 다른 한국·아시아계 음식 크리에이터들이 그를 키워 준 셈이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이 사람 사연이 뭐냐고 설명을 요청한 댓글이 둘 있었는데, 앞선 에이치마트 논쟁 얘기가 언급됐을 뿐 그게 뭔지는 소스 안에서 답이 안 나왔다. 그가 오이 하나로 채널 전체를 만든 사람 아니냐고 되묻는 댓글이 여럿 달린 정도가 나머지임.
출처: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