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동기 두 사람
필리핀 커뮤니티에 올라온 짧은 질문 글임. 드림하이의 김필숙과 고혜미를 나란히 놓고 누가 더 좋냐고 물었거든. 2011년에 같은 기린예고를 나온 두 사람이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는 설명이 붙었음. 아이유와 수지 얘기임. 왜 그렇게 고르는지 이유도 같이 써 달라는 게 전부였더라.
아이유를 고른 쪽
아이유를 고른 댓글이 훨씬 많았음. 해마다 커리어 정점이 계속 올라가는 것 같다는 게 가장 위에 있는 답이었거든. 그 사람은 수지도 좋아하지만, 아이유가 사람 자체가 편안하고 같이 일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 진짜인 것 같다고 적었음. 드림하이 때부터 팬이라는 댓글도 여러 개였더라. 노래하는 사람으로도 연기하는 사람으로도 방향이 뚜렷하다는 이유였음. 앨범을 직접 쓰고 만든 초기 사례라는 점, 정신 건강 얘기를 솔직하게 한 점을 꼽은 사람도 있었고. 자막 없이 공연을 봤는데도 정말 잘하더라는 후기도 있었음.
나의 아저씨가 계속 나옴
연기 얘기가 나오면 '나의 아저씨'가 반복해서 등장했음. 수지에게는 아직 그만한 작품이 없다고 적은 댓글이 있었거든. 그 드라마가 도달한 지점이 다른 차원이었다는 말이었음. 우는 장면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쓴 사람도 있었더라. 반대로 그건 아직 안 봤고 '폭싹 속았수다'가 정점인 줄 알았다는 댓글도 있었음. '호텔 델루나'나 '달의 연인'을 꼽은 사람도 있었고.
수지를 고른 쪽
수지를 고른 댓글은 대체로 외모와 존재감을 이유로 들었음. 얼굴은 수지, 재능은 아이유로 딱 갈라 적은 사람이 여럿이었거든. 노래는 아이유, 춤과 비주얼은 수지, 작품 선택은 아이유 식으로 항목별로 나눈 댓글도 있었음. 엄청난 미인은 아닌데 분위기가 세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더라. 드림하이 때부터 팬이라 수지가 안 나오면 드라마를 몰아보지 않기로 했다는 댓글도 있었음. 상대 배우가 누구든 합이 잘 맞는 게 강점이라는 의견도 나왔고. 흥행으로 끌고 오는 힘은 수지라는 말도 있었음.
고르기 싫다는 답
둘 다라고 답한 댓글도 꽤 있었음. 둘 다 예쁘고 잘되고 있는데 왜 고르냐는 식이었거든. 너무 어렵다고만 적은 댓글도 몇 개 있었음. 한국 배우들은 구분이 안 간다고 쓴 사람도 있었는데, 드라마를 보면 두 사람 몸짓이나 연기 결이 완전히 다르다는 답이 달렸더라. 아이돌 출신 배우 얘기가 나온 김에 윤아도 넣자며 사진을 올린 댓글도 있었음. 필숙이가 노래하던 장면을 아직 못 잊는다면서도, 드림하이에서 캐릭터가 제일 많이 변한 건 고혜미였다고 인정한 댓글도 있었음.
출처: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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