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LOVE(아이코러브)가 최근 한국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코이하지' 한국어 버전을 선보였음. 하지만 한국 현지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차가웠고, 각종 커뮤니티와 X에서 쓴소리가 쏟아졌다고 함.

'소아애나 인셀 남성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트윗이 1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는가 하면, 한국 아이돌과 비교되는 실력과 콘셉트에 대해 혹평이 이어졌다는 기사가 전해지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붙음.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특성을 지적하고 나섰음. 한국은 미완성의 성장을 지켜봐 주는 일본식 아이돌 문화가 통하지 않고, 처음부터 완벽한 완성형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문화라는 분석임.

이미 성공한 다른 일본 그룹은 SNS로 인지도를 탄탄히 쌓고 검증된 곡으로 나간 반면, 이코러브는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출했다는 의견도 나옴. 결국 이런 노선의 아이돌은 국내용으로 마케팅해야 한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적지 않음.

출처: girls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