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맨유 팬들 사이에서 요즘 13번 달고 열심히 뛰는 레프트윙 도르구를 보면서 박지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잖아. 그래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장난 반 애정 반으로 '지성 다크'나 '블랙 JSP' 같은 별명으로 부르기도 하거든. 물론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 오히려 애정이랑 기대감을 담아서 부르는 건데 문득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흑인도 아니고 영어권 사용자도 아니라서 이런 별명들이 해외에서는 혹시 인종차별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지 궁금해서 레딧에 물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