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reddit/leagueoflegends
최근 LCK 서머 복귀를 앞둔 젠지의 ‘룰러’ 박재혁이 한국e스포츠협회(KeSPA) 공정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이야. 징계 수위는 벌금 2,000만 원에 사회봉사 40시간으로 결정되었어. 사건의 전말을 요약하자면, 룰러가 과거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주식 명의신탁이나 가족 관련 필요경비 처리 등을 두고 세무당국과 마찰이 있었어. 룰러 측은 이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지만 최종 기각되었고, 결국 부과된 세금은 전액 납부하면서 세금 문제는 법적으로 일단락되었지.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LCK 자체 조사와 KeSPA의 판단이 다르다는 점이야. 앞서 LCK 사무국에서는 룰러에 대해 별도의 징계가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거든. 하지만 KeSPA 공정위원회는 다르게 해석했어. 비록 형사 처벌까지 간 건 아니고 세금도 다 냈지만, 국가대표 출신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서 ‘세금 회피’ 논란을 일으키고 조세심판원 청구 기각 등으로 e스포츠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거지. 협회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번 징계를 결정한 거야.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세금 납부하고 다 끝난 일인데 KeSPA가 여론 눈치를 보고 과한 징계를 때린 것 아니냐는 비판과, 국가대표 혜택까지 받은 공인인 만큼 도덕적 책임을 엄격하게 묻는 게 맞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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