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주말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국민 예능으로 군림했던 런닝맨이 결국 방영 16년 만에 역사상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어. 최근 4회 동안 연속으로 2.6%와 2.7%대를 기록했는데, 이런 적은 프로그램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거든.

이전 최저 시청률은 지난 2023년 6월 송지효 하차 요구 여론이 한창 거셌을 때 기록한 2.8%였는데, 그마저도 딱 한 번에 그쳤었어.

사실 보필 PD가 하차하고 새 연출진으로 넘어간 뒤부터 시청자들 반응이 계속 좋지 않았어. 그 이후 메인 PD가 세 번이나 바뀌었는데도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걸 보면, 단순히 연출 스타일의 문제라기보다는 멤버들의 한계가 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아.

과연 1박 2일이 새로운 멤버들로 시즌을 이어가며 성공한 것처럼, 런닝맨도 멤버들을 싹 바꾸는 세대교체를 해야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