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챌린지 네 번째 미션
인도 유튜브 채널 미스터 인디언 해커가 한국 라면을 왕창 끓인 영상을 올렸음. 7일 요리 챌린지 중 네 번째 미션이라고 함. 영상 제목에는 라면 100봉지라고 적혀 있음. 설명란에는 100kg를 한 번에 끓였다고 써 놨더라. 제목에 '매콤한 데시 코리안 누들'이라는 말도 붙어 있음. 데시는 인도 현지식이라는 뜻임. 큰 솥에 면을 통째로 부어 만드는 방식이었다고 함.
진짜 100봉지 맞냐
댓글에서 제일 많이 걸린 건 수량이었음. 직접 세어 봤다면서 100개가 아니라 40팩이었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음. 100개는 안 돼 보이고 50~60개일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고. 매기 라면 100봉지가 한국 라면 100봉지보다 양이 많아 보였다고 짚은 사람도 있었음. 매기는 인도에서 제일 흔한 봉지 라면임.
실험 채널은 어디 갔나
채널 성격이 변했다는 얘기도 꽤 나왔음. 실험 채널이 아니라 요리 채널이라고 적은 댓글이 있었음. 미스터 인디언 해커가 아니라 '할와이 해커'라고 부른 사람도 있더라. 할와이는 인도에서 잔치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임. 타이타늄 군단이 이제 할와이가 됐다는 반응도 같은 결이었음. 예전 그 사람이 아니라며, 실험 채널이었는데 왜 장난 영상을 만드냐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타이타늄 모드가 오래 꺼져 있으니 좋아요를 눌러서 다시 과학 실험을 하게 하자고 제안한 사람도 있었고. 그냥 실험 영상 만들어 달라는 짧은 요청, 하늘 나는 자전거 프로젝트는 어떻게 됐냐는 질문도 붙었음.
마을에 나눠 준 대목
완성한 라면을 동네 사람들과 나누는 장면도 담겼음. 챌린지는 챌린지인데 마지막엔 마음을 얻는다고 적은 댓글이 제일 위에 있었음. 100봉지를 만드는 건 챌린지지만 필요한 아이들과 나누는 건 감정이라고 길게 쓴 사람도 있었고. 한국식 매운맛에 인도식 인간미를 얹었다는 표현까지 썼음. 7일 챌린지 시작으로 이보다 나을 수는 없었을 거라고 덧붙였음. 그 마을 사람이었으면 신났을 거라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라면 말고 딴 얘기
라면과 상관없는 댓글도 많이 섞여 있었음. 알림 보고 바로 왔다는 사람, 이불 뒤집어쓰고 본다는 사람이 줄줄이 달렸음.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는데 이 영상이 먼저 떴다고 적은 댓글도 있었고. 보드 시험 보는 사람 있냐고 묻고, 다들 90점 넘게 나오길 빈다고 써 둔 글도 있었음. 특정 장면 시간을 찍어 두고 웃긴 부분을 알려 주는 댓글이 제일 흔했음.
다음 편 요청
다음에 뭘 만들어 달라는 주문도 이어졌음. 내일은 피자를 만들라며 투표를 붙인 댓글이 있었음. 미스터 비스트도 비슷한 걸 만들었으니 그보다 크게 하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한국 라면을 또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있었음. 한국 옷은 다른 멤버한테도 한 번 입혀 달라는 부탁도 보였음.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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