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마켓 지하주차장 영상
필리핀 타기그 BGC 동네 게시판에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음. 제목은 마켓마켓 지하주차장에서 난투가 있었다는 것뿐임. 본문에는 '한국인과 필리핀인'이라고만 적혀 있었고. 두 남성이 주먹과 발을 주고받는 장면이었음. 마켓마켓에 지하주차장이 어디 있냐는 댓글부터 달렸음.
목격했다는 사람의 설명
현장에 있었다는 댓글 하나가 제일 자세했음. 검은 모자를 쓴 남자와 직접 얘기해 봤다고 함. 필리핀인 운전자가 길을 건너던 외국인 아이한테 경적을 울렸다는 것. 다만 아이가 뛰어들었는지는 그 사람도 확실치 않다고 했다더라. 큰 경적 소리에 아이가 놀라자 아버지가 운전자에게 따졌다는 얘기임. 얘기하던 중에 필리핀인 쪽이 갑자기 주먹을 날렸다는 게 목격자들 말이라고 적었음.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서 화가 난 것 같다는 추측도 그 댓글에 같이 있었음. 한 사람이 현장에서 전해 듣고 옮긴 내용임.
같은 차에 탄 장면
정작 댓글 대부분은 싸움보다 그다음 장면에 걸렸음. 싸우고 나서 둘이 같은 차에 타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임. 그것도 앞자리에 나란히 앉았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음. 조수석에 탄 게 맞냐고 다시 물은 댓글도 있었고. 머리를 긁적이게 된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 줄줄이 달렸음. 결국 집에 가서 계속되는 거냐는 농담도 나왔음. 차 안에서 운전대 잡고 또 싸우는 거 아니냐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다른 목격자의 정정
그런데 현장에 있었다는 다른 사람은 다르게 적었음. 주차하고 내린 뒤라 구경은 안 했다고 함. 누가 총이라도 꺼내면 어쩌나 싶었다는 이유였음. 그 사람이 보기엔 외국인 쪽 차는 따로 있었던 것 같다고 했음. 옆에 필리핀 여성이 같이 있었고 '잘난 척하네'라고 말한 것도 그쪽이었다고 적었음. 같은 차가 아닌 것 같다는 얘기임. 목격담을 옮긴 댓글에서도, 아버지가 운전석에 있던 상대 일행과 얘기하고 있었다는 대목이 따로 인용됐음. 주차 자리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엄청 크게 경적이 울려서 자기들한테 그러는 줄 알았다는 말도 덧붙였고.
가족 아니냐는 짐작
둘이 무슨 사이인지를 두고 짐작이 많았음. 가족 싸움이라고 본 사람, 형제 싸움 같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음. 그냥 연인 다툼이라는 짧은 댓글도 붙었고. 사실은 사귀는 사이인데 티 안 나게 싸우는 척한 거라는 농담까지 나왔음. 회사에서 붙여 준 차인데 요금 문제로 싸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음. 누가 운전할지 정하다가 순서가 안 맞은 거라는 우스개도 달렸고. 전부 확인 안 된 짐작임.
여기 지하주차장이 있었나
사건보다 장소에 놀란 댓글도 많았음. 마켓마켓에 지하주차장이 있는 줄 몰랐다는 사람이 여럿이었음. 20년을 드나들었는데 이제야 알았다고 적은 댓글도 있었고. 식료품 매장 입구 쪽이고 약국 근처 출구로 이어진다고 알려 주는 댓글이 붙었음. 다음에 한번 가서 확인해 보겠다는 사람도 있었음. 자기 차 번호판이 안 찍혀서 다행이라며, BGC에서는 격투기를 공짜로 본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험해졌다는 말
BGC가 좀 거칠어지는 것 같다고 적은 댓글이 있었음. 관련된 사람들 이름을 다 확인해서 BGC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강경한 의견도 하나 나왔음. 성질 급한 사람들이 나라 문제만 늘린다며 답답해한 댓글도 있었음. 잘못이 있어도 필리핀 사람 편을 들겠다고 농담처럼 적은 사람도 있었고.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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