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간판 한 글자

한국에 사는 인도인 유튜버가 오랜만에 질문 답변 영상을 올렸음. 길이는 18분쯤이었다. 댓글에서 제일 많이 언급된 건 약국 이름 얘기였고. 간판을 한 글자 잘못 읽는 바람에 전혀 다른 이름이 돼 버렸다는 내용임. 그거 듣고 1분 내내 웃었다는 댓글이 513표를 받았음. 영상에서 제일 웃긴 부분이 그 가게 이름이었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아주머니 얘기에 눈물

한국에서 도움을 받았던 얘기에 울었다는 댓글이 여럿이었음. 어떤 아주머니가 해 준 일을 듣고 눈물이 났다는 댓글이 있었고, 그 대목에서 그냥 울어 버렸다는 댓글도 붙었다. 도와준 그분에게 고맙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드라마 같은 장면인데 진짜 있었던 일이라 더 뭉클했다는 반응도 나왔고. 15분 40초쯤 장면이 너무 다정했다며 시간을 콕 집은 댓글도 있었다.

첫사랑 얘기 더 해줘

첫사랑 얘기를 더 들려달라는 요청이 제일 많은 추천을 받았음. 761표짜리 댓글은 고백받은 얘기를 따로 풀어달라고 했다. 우리는 정말 궁금하다는 댓글, 하루 종일이라도 듣겠다는 댓글이 줄줄이 붙었음. 좋아하던 사람을 묘사하는 방식이 딱 소녀 같다며 웃은 반응도 있었고. 인스타그램에서 그 사람을 봤다면서, 금을 찾느라 다이아몬드를 놓쳤다고 쓴 댓글도 하나 있었다.

짧다는 불만

영상이 짧게 느껴졌다는 말이 많았음. 자기가 말이 많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적게 말해서 아쉽다는 댓글이 있었다. 18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왔음. 밥 먹을 때 이 채널 영상을 보고, 한 영상을 두 번 넘게 볼 때도 있다고 쓴 구독자도 있었고. 유튜브가 이제 자기를 이 채널 직원으로 아는 것 같다는 농담도 있었다.

힌디어 섞인 댓글판

댓글은 힌디어와 영어가 섞여 있었음. 언니를 뜻하는 디디라고 부르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알림 뜨자마자 달려왔다는 댓글이 여럿이었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올라온 지 3분 만에 왔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파키스탄에서 본다는 댓글이 둘 있었고, 인도 라자스탄에서 본다는 댓글도 있었다.

요청 사항 모음

다음 영상에 대한 요청도 여럿 있었음. 한국어 수업을 해달라는 댓글이 있었고, 한국어를 배우는데 읽을 줄은 알아도 뜻을 모르겠다며 도와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약대 공부 요령을 알려달라는 댓글도 붙었음. 몽몽이를 보여달라는 요청도 나왔고. 예전 영상에 자주 나오던 한국인 친구가 왜 요즘 안 나오냐고 물은 댓글도 하나 있었다.

생각이 바뀌었다는 댓글

영상 내용 하나에 길게 답한 댓글도 있었음. 자기도 원래는 이유 없이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고 믿었다는 얘기였다. 자라면서 여러 일을 접하다 보니 생각이 달라졌고, 이번 영상을 보고는 좋은 사람이 드물다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썼음.
출처: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