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그대로 밟음
레딧 방송 사고 모음 게시판에 짧은 영상이 올라왔음. 브라질에서 한국인 스트리머가 휴대폰을 뺏길 뻔한 장면이었거든. 택시 안에서 창밖으로 폰을 들고 있었는데 길에 있던 사람이 낚아채려 했음. 택시기사가 바로 밟아서 빠져나갔다는 게 댓글로 확인되는 상황임. 제일 위로 간 댓글은 기사한테 박수를 보낸 거였음. 저렇게 태연한 걸 보면 흔한 일일 거라고 했거든. 흔할 거 같다가 아니라 실제로 흔하다고 못 박은 답도 붙었음. 기사가 진짜배기라고 짧게 쓴 사람도 있었고. 위협이 지나가자마자 스트리머가 아무렇지 않게 하던 방송을 이어 가더라며, 배포 좋다고 웃은 댓글도 있었음. 브라질은 원래 팁 주는 나라가 아니라고 알려 준 사람도 있었다. 클립 보기 전부터 누구인지 알았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강도가 한 말
현지 사람 없냐고, 저 사람이 뭐라고 한 거냐고 물은 댓글이 있었음. 답이 여러 개 붙었거든. 폰 내놔라, 넘기라고, 안 그러면 죽인다, 폰 내놓으라고 했다는 거임. 조금 다르게 옮긴 사람도 있었음. 너 걸렸다, 어서 폰 넘겨라, 빨리, 안 그러면 죽인다는 식이었다고 했음. 죽이겠다는 말이 들어갔다는 건 빼먹으면 안 된다고 짚은 댓글도 있었고. 이 말을 알고 나니 저 상황이 훨씬 무겁게 읽힌다는 반응이 이어졌음. 아직 시궁창에서 발견되지 않은 게 용하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고맙다는 말을 틀림
정작 댓글이 제일 많이 붙은 건 스트리머가 한 인사였음.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쓰는데 스페인어로 고맙다고 했다는 거임. 오브리가도라고 해야 할 자리에 그라시아스를 날렸다고 웃은 댓글이 크게 추천받았음. 브라질에서 그라시아스라니, 하면서 눈물 이모지를 붙인 사람도 있었고. 그래도 시도했고 기사가 알아들었으면 된 거라고 감싼 댓글도 있었음. 바로 스스로 고쳐 말한 게 중요하지 않냐는 반응도 있었고. 적어도 브로라는 단어는 제대로 썼다며, 스물네 번쯤 썼다고 세어 본 사람도 있었음. 브로, 이거 미쳤다 브로, 채팅 봤냐 브로 하다가 그라시아스로 끝났다며 흉내 낸 댓글도 붙었더라.
오브리가도의 어원 논쟁
여기서 갑자기 어원 얘기로 흘렀음. 오브리가도는 영어의 오블라이지드와 훨씬 가까운 말이라고 짚은 댓글이 있었거든. 브라질 쪽에서 오브리가르에서 나온 말이라 그렇다고 받았음. 그러면서 포르투갈이 일본 개항 초기에 먼저 섞인 나라라 일본어에 포르투갈어에서 온 단어가 꽤 많다는 얘기도 붙였음. 다만 고맙다는 말은 그중 하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그런데 소리는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이자 반박이 왔음. 영어는 오브리가르에서 온 게 아니라 옛 프랑스어를 거쳐 들어왔고, 둘 다 뿌리가 라틴어라는 지적이었음. 일본어 아리가토랑 오브리가도가 닮았다고 신기해한 댓글도 있었음. 여기엔 그게 어디서 왔다는 얘기는 틀린 소문인데 자꾸 돈다고 못 박은 답이 붙었음. 포르투갈어에서 온 일본어 단어가 많은 건 맞지만 이건 아니라는 거임. 뜻이 같아도 소리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잘라 말한 사람도 있었다.
폰은 꺼내지 마라
현지 경험담이 줄줄이 붙었음. 자기 주가 아니라 상파울루 얘기라며, 거기 차량 호출 기사들은 이동 중에 폰을 감추거나 쓰지 말라고 부탁한다는 거임. 폰 훔치려고 창을 깨는 바람에 유리를 계속 갈아 끼우는 데 지쳤다는 얘기였음. 상파울루랑 리우에서는 폰을 꺼내 들고 다니거나 이어폰 줄이 보이게 다니지 말라고 쓴 사람도 있었음. 자기는 미국인이고 백인처럼 보이는데, 브라질 쪽 가족이 사람 많은 데서 영어를 크게 쓰지 말라고 일러 줬다고 했음. 더 무거운 얘기도 있었음. 휴대폰 하나 때문에 강도 뒤에 살인까지 이어지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임. 오토바이에 두 명이 타고 앞에 멈춰 서면 브라질 사람은 누구든 겁에 질린다고 했음. 강도만 당하고 끝나면 운이 좋은 축이라고 적었더라. 차량 호출로 이동하는 중에 총을 들이대고 털렸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다만 이게 아주 특정한 곳에서, 그것도 만만해 보일 때 벌어지는 일이라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음. 예로 다들 취해 있는 카니발 기간을 들었음. 그런 데 갈 거면 버리는 폰을 들고 가거나 아예 안 들고 가고, 계속 주변을 살피라는 게 그 사람 권고였음. 밤에 후미진 데는 가지 말라고 덧붙인 사람도 있었다.
브라질 사람들의 경고
정작 오지 말라고 한 쪽에 브라질 사람이 많았음. 브라질 사람이라며 여기 오지 말라고 쓴 댓글이 있었거든. 저 도둑이 기적적으로 잡힌다 해도 자기 나라 사법 체계가 경찰에게 바로 풀어 주게 만들 거라는 얘기였음. 브라질에서 나고 자랐는데 자기라면 리우는 절대 안 간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리우 아니냐고 찍은 댓글도 있었고. 미국 도시와 비교하며 디트로이트가 리우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그 유명한 브라질로 오라는 밈도 여러 번 나왔음. 칼 이모지를 붙이거나 즐거운 칼 같은 시간 보내라는 식으로 비튼 댓글이었음. 리우의 공공 안전 정책이 전국에서 제일 나쁘다고 짚은 브라질 사람도 있었음. 그러면서 그 책임은 거기서 계속 당선되는 주지사와 주의원들한테 있는데 엉뚱한 데 탓을 돌린다고 했음.
그래도 간다는 쪽
지나치다는 반박도 만만치 않았음. 해마다 수백만 명이 아무 일 없이 다녀온다고 쓴 댓글이 있었거든. 여기엔 수백만 명이 마약 하고도 살아남는다고 받아친 댓글이 붙었는데 이쪽이 추천을 더 받았음. 여행은 재밌는 거고 어디든 나쁜 동네는 있으니, 제대로 계획하면 브라질도 갈 만하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리우 하나로 나라 전체를 말하지 말라는 지적도 있었음. 주가 그렇게 많은데 미국을 도시 하나로 설명하는 꼴이라는 거임. 그런데 외국인들이 하필 제일 위험한 도시만 골라 간다고 덧붙였더라. 이 글타래를 읽다 보니 사람들이 브라질을 인도 대하듯 한다는 걸 알겠다며 한숨 쉰 댓글도 있었음. 다른 스트리머 얘기도 나왔음.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하는 사람이 브라질 서버에서 랭크를 올리다가 털렸고, 다시 갈까 하면서도 무서워한다는 거임. 그 사람이 혼자 도시에서 제일 나쁜 동네로 걸어 들어간 거라며, 로스앤젤레스의 노숙자 밀집 구역에 가는 것과 같다고 본 댓글도 있었음. 범죄 많은 데를 피하는 게 무지한 건 아니지만 말은 좀 골라 하자는 정리도 있었음. 어쨌든 훔치지나 말라는 말로 끝냈고.
룰라 발언이라던 말의 진위
글타래 한쪽에서는 사실 확인이 붙었음. 브라질 대통령 룰라가 사람들이 맥주 한잔하려고 폰을 훔친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돌았거든. 여기에 룰라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확인 기사 링크를 단 댓글이 있었음. 가짜뉴스 그만 퍼뜨리라는 얘기였음. 상대가 굽히지 않자 그 기사가 바로 그 잘못된 주장을 짚고 있다고 다시 적은 사람도 있었음. 봇이냐고 되묻기까지 했고. 원문 맥락을 통째로 옮긴 댓글도 붙었음. 마약과의 전쟁을 말할 때마다 차라리 중독과 싸우는 게 쉬울 거라는 발언이었음. 사는 사람이 있어서 파는 사람이 있는 거고 서로가 서로의 피해자라는 얘기였음. 그러니 중독 문제를 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게 발언의 끝이었다고 적었음. 말을 꼬아서 해 놓고 하려던 얘기는 중독 대응이었다는 게 그 사람 정리였음.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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