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거리에서 벌어진 일
레딧에 올라온 영상임. 한국 유튜버가 방글라데시 다카의 붐비는 거리를 걸으면서 찍고 있었다고 함.
걷는 중에 현지 남성 한 명이 '칭챙총' 소리를 하고 지나갔다는 거임.
보통은 기분만 나쁘고 넘어가는데 이 사람은 그냥 안 갔음. 카메라를 들고 그대로 쫓아갔더라.
영상 자막에는 인종차별 발언 때문에 쫓아간 거라고 나왔다고 함. 쫓아가면서 코로나바이러스라고도 불렀다는 댓글이 있었음.
다만 X에서는 강도를 당해서 쫓아간 거라고 설명이 붙어 있었다는 댓글도 하나 있었다.
도망 속도와 10km 기록
제일 많이 나온 반응은 도망가는 속도였음. 사람 하나 죽인 사람처럼 시속 100마일로 튀었다는 댓글이 위쪽에 있었다.
진짜 전력으로 달린다, 게임 추격 장면 같다는 말도 붙었고.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댓글도 있었음. 한국 남자는 거의 다 군 복무를 마쳤을 텐데 뛰어서 따돌릴 수 있다고 생각한 거냐는 거임.
그 밑으로 군 복무 얘기가 줄줄이 붙었음. 며칠 전에 한국 징병제를 처음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고, 복무 기간이 1년이 넘고 북한 침공 위협 때문에 훈련이 빡세다고 설명한 사람도 있었다.
인기 배우도 예외 없이 간다는 댓글이 있었고, BTS도 군 복무 마치고 얼마 전 대형 재결합 공연을 했다고 짚은 사람도 있었음.
'많은 한국 남자'가 아니라 사실상 전부라고 정정한 댓글도 붙었고.
영상 안에 자기 10km 기록 사진을 넣어 놨다는 걸 발견한 댓글도 있었음. 36분 51초면 꽤 좋은 기록이라고 했더라.
주변 사람들이 잡은 이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주변 사람들 쪽이었음. 현지 사람들이 대신 붙잡고 사과까지 해 준 게 좋았다는 거임.
오히려 다 같이 외국인을 때릴 줄 알았다고 썼더라.
왜 저 사람이 잡아 줬냐는 질문도 여러 개 달렸음. 붐비는 거리에서 외국인이 누구를 죽어라 쫓아가면 다들 저 외국인이 털렸구나 생각한다는 답이 나왔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관광객을 노린 도둑을 사람들이 실제로 붙잡는다면서, 그 남자는 운이 아주 좋았던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강도로 몰린 채 잡혔으면 훨씬 나빴을 거라는 얘기임.
그게 웃을 일만은 아니라고 짚은 댓글도 있었음. 방글라데시에서는 도둑이나 범죄자, 심지어 교통사고를 낸 사람이라고 여겨지면 사람들이 쫓아가 때리는 일이 잦다는 거임.
그러다 죽는 경우도 있고, 무고한 사람이 죽거나 크게 다친 사건이 여러 번 크게 보도됐다고 했더라.
왜 그런지 설명한 댓글도 붙었음. 도시에서 절도 같은 잔범죄가 워낙 흔한데 범인은 뇌물이나 경찰 인맥으로 거의 다 빠져나간다는 거임. 자기도 10대 때 휴대폰을 몇 번 털렸다면서, 그래서 이게 유일한 처벌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자기가 만난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아주 온순하고 친절했는데 뜻밖이라는 반응도 있었음. 그냥 누구든 때리고 싶은 거지 이런 잘못에는 관심 없다고 잘라 말한 댓글도 하나 있었고.
유튜버가 말리는 장면
영상 마지막을 짚은 댓글도 있었음. 사람들이 진짜 때리기 시작하니까 유튜버 말투가 달라진다는 거임.
처음엔 욕을 퍼붓다가, 자기가 무슨 일을 만든 건지 깨닫고 잠깐만, 그만, 그만 하라고 말린다고 했더라.
잡히고 나서 그 남자 말이 바뀌었다는 댓글도 있었음. '칭챙총' 하던 사람이 '형님'이라고 부르더라는 거임.
표정 얘기도 여러 건이었음. 그 겁먹은 얼굴로 밈을 만들어 달라는 댓글이 있었다.
반바지 차림에 슬리퍼 한 짝이 없고, 이제 막 균형 잡는 법을 배운 아기처럼 서 있다고 묘사한 사람도 있었음.
중국인 취급이 더 화났다는 해석
농담 반으로 다른 해석을 낸 댓글도 있었음. 인종차별 자체보다 중국인으로 오해받은 게 더 열받은 것 같다는 거임.
여기엔 바로 반박이 붙었음. '중국인으로 오해받았다'는 말 자체가 인종차별이 뭔지 설명해 준 셈이라는 지적이었다. 알면서 안 알아보는 태도가 그 일부라는 거임.
'칭챙총'이 아시아 사람 전반에 쓰이는 말인 건 아는데 한국인한테 쓰는 걸 본 건 처음이라고 쓴 댓글도 있었음. 인종차별인 건 맞는데 그래도 웃겼다고 하더라.
한국인은 안 참는다는 말
국적 얘기로 흘러간 댓글도 있었음. 자기가 일본인인데 한국 사람은 절대 호구가 아니라는 게 늘 부럽다고 썼다.
한국인 지인이 많아서 겪어 봐서 안다면서, 이 사람이 자기를 지킨 게 잘한 거라고 했더라.
동의 못 하겠다는 대댓글도 붙었음. 자기는 한국계 혼혈인데 일본인이라고 했으면 이해했을 거라는 거임.
학교에 한국인이 딱 한 명 있었는데 만만하지 않았다는 회상도 있었음. 조용하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건드릴 생각은 안 들었다고 했다.
문화적인 이유가 있냐고 물은 댓글도 있었음. 한국 사람이 이웃 동아시아 나라에 비해 거칠다는 인상이 근거 없이 나온 말 같지는 않다는 거임.
군 복무 때문일 거라고 본 답도 붙었음. 친절할 수 있을 만큼 강한 게 뭔지 알게 된다는 얘기였다.
옆집이 험하면 원래 덜 참게 되는 법이라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고.
반대로 한국에서였으면
방향을 뒤집어 본 댓글도 있었음. 한국에서 한국 사람이 방글라데시 사람한테 인종차별 발언을 하고, 그 방글라데시 사람이 거리에서 쫓아갔다면 결말이 아주 달랐을 거라는 거임.
한국에 가 봤는데 인종차별이 있는 건 맞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자기도 아시아인인데 종류가 다른 아시아인이라 그렇다고 했더라.
동아시아를 여행한 흑인들 후기를 읽어 보라고 한 댓글도 있었음.
태국 얘기와 훈수
비슷한 영상 얘기로 새기도 했음. 이런 건 태국 쪽이라고 받은 댓글이 위로 올라갔다.
그런 영상 여러 개 봤다는 반응이 붙었고, 술 취한 사람이 현지인한테 손대면 주먹과 발이 순식간에 쌓인다고 실제로 본 사람이 썼음.
다만 그런 영상은 대개 외국인이 먼저 시비를 걸더라는 지적도 있었음.
태국에서 맞은 관광객은 하나도 안 딱하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식민 지배를 받은 적 없고 싸움으로 유명한 나라에서 까불면 그렇게 된다는 거임.
그건 좀 아니라는 반박도 붙었음. 사기당했다고 맞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 감싸는 건 나쁘고, 진상 관광객을 여럿 봤어도 모든 경우를 그렇게 몰면 안 된다는 얘기다.
영상마다 웃통 벗은 백인 아저씨가 나온다고 비꼰 댓글도 있었고.
이 영상 자체를 두고는 잘했다는 쪽이 여러 건이었음. 아무 말이나 해도 아무 일 없을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거임.
SNS 때문에 남을 함부로 대하고도 한 대 안 맞는 게 당연해졌다는 댓글도 붙었고, 인종차별 하는 사람이 다 이런 일을 겪으면 훨씬 줄어들 거라는 반응도 있었다.
좀 과하긴 했지만 저 사람도 배운 게 있길 바란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말리는 쪽도 있었음. 말이 통할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건 권하고 싶지 않고, 저런 인간 입에서 나온 말은 아무 의미도 없다는 거임. 마지막에 겁먹은 얼굴을 보면 알지 않냐고 했더라.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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