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메카 맵에 뜬 비스트 정비 안내문, 디몬 확정설

이미지 출처: reddit

맵에서 사라진 기체

오버워치 메카 맵에서 디몬의 기체 비스트가 안 보인다는 글임. 대신 정비소에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글쓴이가 그걸 번역해서 올렸음. 미뤄 뒀던 개조를 하려고 비스트를 정비소로 가져간다는 내용이었음. 추진 계통을 손보고, 불을 뿜는 지점을 새로 달고, 조종석 배치를 조정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달 안에 정상 가동 상태로 돌려놓을 계획이고, 진행 상황은 정비 책임자 박대현한테 물어보라는 문구로 끝났음.

다음 시즌은 디몬이겠네

486추로 1위인 댓글은 짧았음. 다음 시즌은 저 캐릭터로 굳은 것 같고, 정커 킹 팬들은 다음 기회에 보자는 말이었음. 여기 달린 답이 재밌었는데, 불 뿜는 장치 얘기가 나왔으니 정커 킹이 저 기체를 훔쳐 갈 거라고 우기면서 남자의 정신승리는 죽지 않는다고 적었더라. 143추까지 갔음. 정커 킹은 이미 왕좌를 뺏겼는데 무슨 소리냐는 답, 정커 킹보다 먼저 나왔으면 하는 캐릭터가 스무 명은 된다는 답도 붙었음. 정커 킹이라는 캐릭터가 있었냐고 되묻는 댓글도 있었고. 메카 부대 멤버가 드디어 한 명 더 늘어난다며 반가워한 댓글이 124추였음. 나머지 멤버도 언젠가 다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였다.

디바랑 뭐가 다르냐

제일 많이 나온 걱정은 디바랑 겹치는 거였음. 디바는 한 명 있는데 두 번째 디바가 왜 필요하냐는 농담이 294추로 2위였음. 디바랑은 달랐으면 좋겠다는 댓글도 156추를 받았는데, 유출된 얘기로는 디몬이 근접전 위주라고 하더라는 근거를 붙였음. 그게 사실이면 다른 탱커는 안 하고 이 캐릭터만 하겠다는 반응도 83추였고. 기체에서 튀어나오는 기능은 아마 안 넣을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예전에 디바 쪽 코드가 엉망이었다는 얘기가 있었고 제작진도 그런 영웅을 또 만들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음. 반대로 장사 생각하면 조종사 모습이 있어야 스킨을 파니까 어떤 식으로든 기체 밖 상태는 있을 거라는 예상도 나왔음. 격추당했을 때만 나오고 자기가 원할 때는 못 나오는 식일 거라는 추측도 있었고. 두 탱커한테 다 목숨이 두 개 있으면 짜증날 것 같다는 걱정도 있었다.

그 유출 못 믿겠다는 쪽

유출 정보를 그대로 믿지 말라는 댓글이 68추로 꽤 위에 있었음. 같은 사람이 시온 쪽 능력을 틀리게 말했다는 거임. 오토바이가 핵심인데 총검 얘기를 했다더라. 제작진 인터뷰에서 오토바이는 캐릭터 설계의 밑바탕이었다고 했고, 그렇게 복잡한 걸 출시 몇 달 전에 급하게 넣을 리 없다는 지적도 붙었음. 그 유출은 게임 화면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상 보고 쓴 것 같다는 분석도 나왔음. 그래서 시에라 쪽은 맞고 시온 쪽은 완전히 빗나갔다는 거였다. 실루엣만 보고 빈칸을 상상으로 채운 것 같다는 말도 있었고, 시온이 옴닉이라는 것도 언급이 없었다는 지적까지 나왔음.

화면 속 기체 헷갈린 사람들

댓글에서 은근히 반복된 질문이 있었음. 화면에 보이는 노란 기체는 디몬 게 아니라 정커 킹 거 아니냐는 거였음. 여러 명이 똑같이 헷갈렸더라. 답은 간단했음. 두 번째 장에 디몬 기체가 사라졌다고 적혀 있고, 지금 개조 중이라 자리에 없는 거라는 설명이었음. 시즌 4에 큰 기체가 온다는 건 시즌 1 때부터 알려진 거라고 짚은 댓글도 있었음. 연초 로드맵이 시즌 4까지만 나와 있어서 디몬이 올해 마지막 영웅인 줄 알았던 사람이 많았다는 설명도 붙었는데, 올해는 시즌이 여섯 개라고 함.

아쉽다는 반응도

다들 반긴 건 아니었음. 메카 부대에서 하필 디바랑 제일 비슷한 쪽을 먼저 넣었냐는 아쉬움이 있었음. 오벌로드였으면 지금 없는 자리를 채웠을 거라는 얘기였고, 대현이를 지원가로 넣어 주길 바랐다는 댓글도 있었음. 예쁜 아시아 여성 캐릭터가 또 늘었다는 짧은 불만, 그래서 메카 남자 멤버였으면 했다는 답도 붙었음. 몇 년째 봐 온 디몬 콘셉트 아트랑 왜 안 닮았냐는 질문도 있었고. 8년 만에 두 번째 멤버라는 댓글에는 디바가 출시 때부터 있었으니 10년이라는 정정이 달렸는데, 이 속도면 부대 전원이 모이는 건 2056년이라고 계산해 놨더라.
출처: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