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바비큐 논쟁

원문 작성자는 한국 바비큐가 세계 최고라고 못 박았음. 그러자 미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캔자스, 캐롤라이나가 뭉칠 주장이라는 농담이 나옴. 미국 바비큐를 좋아하는 댓글은 한국식이 그릴 요리에 가깝다고 봤음. 일본에서 야키니쿠, 즉 구운 고기라고 부른다는 얘기도 붙었고. 그래도 맛있다는 평가는 확실했음. 다른 댓글은 둘을 스포츠 오토바이와 할리에 비유함. 이름만 같고 완전히 다른 음식이라는 거지. 하나는 며칠 준비하고, 하나는 현장에서 함께 구워 먹는 식이라는 설명도 있었음. 텍사스 바비큐가 더 낫다는 사람도 있었음. 반면 한국은 바비큐 문화를 완전히 익혔다며 인정한 댓글도 달림.

고기구이 이름의 유래 주장

한국어로는 고기구이라고 한다는 댓글도 나왔음. 한국 바비큐라는 이름은 1960~1970년대 LA 식당들이 미국인에게 다가가려고 썼다는 주장임. 미국 밖에서는 그릴과 바비큐를 거의 같은 뜻으로 쓴다는 반론도 있었음. 미국에서는 바비큐가 뜨거운 연기로 천천히 익히는 방식에 가깝다는 거임. 브라질이 있는데 최고를 말할 수 있냐는 댓글도 달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브라이와 보어보르스를 내세운 사람도 있었고.

호주 유대류 자랑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유대류(새끼를 주머니에서 키우는 포유류)를 꺼냈음. 호주는 귀여운 포유류가 최고라며 더 이야기해야 한다는 댓글도 있었고. 나무에서 사는 캥거루가 있으니 점수를 줘야 한다는 말도 나옴. 슈가글라이더를 특히 좋아한다는 사람도 있었음. 사진을 본 뒤 귀엽다는 반응도 바로 붙더라.

몽골 승마와 제주 말

승마가 최고라는 댓글도 추천을 많이 받았음. 이어진 답글은 몽골 문화를 말 없이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고. 제주에도 몽골의 문화적 흔적이 남았다는 주장이 나옴. 제주 말의 조상이 몽골 말일 가능성도 거론됐음. 전속력으로 달리며 활을 쏴 표적을 맞히는 모습을 봤다는 댓글도 있었음. 승마만큼은 단연 최고라고 인정하더라.

독일식 분리수거와 질서

쓰레기통을 5개나 두고도 우유갑을 어디에 넣는지 모르는 게 최고라는 자조가 나옴. 독일의 한 답글은 도시마다 노란 봉투나 노란 통에 넣는다고 알려줬음. 독일인은 모든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최고라는 농담도 있었음. 독일식 유머를 가리키는 커뮤니티 이름까지 답글로 붙었고. 질서를 뜻하는 오르드눙도 자랑 대신 풍자로 나옴. 종이마다 확인과 서명을 반복하다가 담당자 자비네가 휴가에서 돌아올 때까지 멈춘다는 거임. 기차를 탈 때는 그런 질서가 없다는 불평도 이어졌음.

일본 전쟁 범죄 논쟁

일본은 전쟁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척하는 데 최고라는 날 선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았음. 이에 일본은 공식 인정과 사과를 여러 번 하긴 했다는 반론이 달림. 다만 뒤이은 행동이 그걸 무효로 만들었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라는 댓글이 있었음. 최고인 건 사과하는 태도 아니냐는 비꼼도 붙었더라.

미국 음악과 항공우주

미국은 음악을 내세웠음. 재즈, 블루스, 록, 블루그래스, 힙합, 펑크, 소울이 모두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주장임. 100년 넘게 대중음악을 지배한 문화가 또 있냐는 말도 나옴. 미국 문화가 너무 널리 퍼져 기본값처럼 보인다는 답글도 있었음. 역사상 문화 영향력은 미국이 1위, 일본이 2위지만 차이가 크다고 봤고. 미국의 250번째 생일과 수천 년 역사를 비교하며 놀랍다고 했음. 항공우주도 빠지지 않았음. 비행기 발명과 NASA의 달 착륙, 5세대 전투기와 전략 스텔스 폭격기를 근거로 들었음. X-15는 가장 빠른 비행기, Bell X-1은 공식적으로 음속을 처음 넘은 제트기라고 적었고. 미국 공군은 세계 최대라고 했음. 미국 해군 항공대는 세계 2위 규모라는 주장도 붙었음. 다른 댓글은 항공우주보다 거대한 혁신 생태계가 핵심이라고 봤음. AI, 반도체, 바이오 같은 자본 집약 기술에도 같은 힘이 작용한다는 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