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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Lemmy

1978년 루마니아 화가 도이나 붐베아가 도쿄 갤러리 큐레이터 자리를 제안받고 북한에 들어갔다가 납치된 사건이 알려짐. 미국 망명자 찰스 로버트 젠킨스에 따르면 북한은 외국인 여성을 납치해 미국인 망명자와 강제 결혼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붐베아는 제임스 조셉 드레스녹과 강제로 결혼해 두 자녀를 낳은 뒤 1997년 암으로 사망함.

이 믿기 힘든 비극적인 이야기에 이용자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임. 북한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누군가 이런 사건을 어떻게든 옹호하려고 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댓글도 있었음.

일부 이용자는 북한 정권이나 독재를 옹호하는 이른바 '탱키(Tankie)'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왜곡할지 비꼬는 반응을 보임. 반대로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의 과오를 거론하며 이 사건을 희석하려는 주장에 대해서는 두 나라 모두 나쁠 수 있다며 선을 긋는 의견도 많았음.

1978년 당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지금과는 달랐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음. 또한 북한과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깝지 않은데 왜 그런 제안을 믿었는지 의아해하는 질문에 대해, 당시 정보 부족이나 제안의 형식에 속았을 수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기도 함.

동유럽 출신이라는 한 이용자는 북한의 폐쇄적인 모습과 가짜 마을 등을 직접 경험했다는 일화를 공유하며, 북한은 정말 기이한 나라라고 언급함.
출처: Le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