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의 컨퍼런스 'Code with Claude'에서 데이지 홀맨이 Claude AI를 통해 자신의 업무를 복제하거나 자동화하는 활용법을 소개함. 특히 1개월에 1000개의 풀 리퀘스트(PR)를 처리하는 사례 등이 공유됨.
공개된 활용 사례에 대해 실무적인 의구심을 표하는 의견이 있었음. 한 댓글은 하루에 50개 이상의 PR을 처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깊은 검토가 불가능하며 형식적인 승인만 남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함.
AI의 기술적 제약과 활용 능력에 대한 비판도 나왔음. 일부는 기업이 토큰 비용 제한 없이 AI를 사용하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실제로는 예산과 토큰의 제약이 크다고 꼬집음. 또한 AI에게 적절한 업무를 지시할 수 있는 유능한 인간이 없다면 결국 쓸모없는 결과물만 대량 생산될 것이라는 회의적인 반응도 보임.
반면 AI가 업무 레버리지를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었음. 과거 종이 문서에서 PC 기반의 업무로 전환되었듯, 이제는 AI가 업무의 표준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개인 간의 업무 역량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한 이용자는 과거 부하 직원을 육성하던 개념을 AI로 대체하는 시대가 왔음을 체감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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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을 키울 때 자신의 분신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하면 팀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거라 생각했는데, 부하 직원 키우기 어려운 요즘 세상에는 AI로 잔뜩 분신을 늘리라는 뜻인가 보네ㅋㅋ
상당히 유능한 인간이 아니라면 AI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지 기획조차 할 수 없음. 대부분의 인간은 유능한 누군가가 보여준 예시를 따라갈 뿐이고, 결과적으로 AI는 원래 안 해도 될 일만 처리하게 되어 쓰레기만 양산하게 될 것임.
'이 방법으로 한 달에 약 1000개의 PR을 처리했다'고 했는데... 이거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하루에 50개 PR을 처리한다는 거잖아? 다른 업무도 하면서 하루 50개를 처리한다는 건 사실상 '그래 그래, 괜찮겠지. 다음' 수준밖에 못 한다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