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 경고함. 하드웨어 가격과 수급 문제가 지속되면서 차세대 콘솔 출시나 PC 부품 업그레이드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로 떠오름.

한 댓글은 과거 PC 게이머들이 콘솔 최적화가 PC 성능을 발목 잡는다고 비판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새로운 하드웨어 출시를 꺼리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함. 2004년 하프라이프2 출시 당시와 비교하며 기술 발전 체감이 둔화된 현상을 꼬집기도 함.

무어의 법칙이 사실상 끝났다는 의견도 나옴. 더 빠른 칩을 위해 거대한 다이와 복잡한 패키징이 필요해지면서 비용이 치솟고, 성능 향상 폭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임. 이 때문에 게이밍의 발전은 하드웨어보다 AI 기반 렌더링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메모리 시장이 사실상 카르텔처럼 운영된다는 주장도 제기됨. 특정 국가의 무역 제재와 보호무역 정책이 오히려 메모리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이것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음.
출처: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