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용자가 GTA 4를 최근 모드까지 적용해 정주행한 뒤, 16년이 지난 지금도 이 게임의 상호작용과 디테일이 현대 게임들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함. 특히 NPC의 다양한 행동, 지형지물에 따른 애니메이션, 운전 시 느껴지는 무게감 등은 최신 오픈 월드 게임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임.

운전 물리 엔진에 대해선 의견이 갈림. 한 이용자는 GTA 4의 운전이 묵직하고 사실적이라 마음에 든다고 했으나, 다른 이용자는 조작이 너무 어렵고 기름 바른 도로를 달리는 것 같아 택시만 타고 다녔다고 함. 다만, 충돌 시 에너지가 전달되는 방식 등 물리 엔진의 세밀함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GTA 5보다 뛰어나다는 점에 공감함.

스토리와 분위기에 대해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옴. GTA 4의 진지한 범죄 드라마 같은 서사가 좋았다는 댓글이 있는 반면, GTA 5가 너무 가볍고 냉소적이라 GTA 4의 깊이가 그립다는 반응도 있었음. 반대로 GTA 4의 캐릭터가 너무 진부하거나 스토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루즈해져서 엔딩까지 보기 힘들었다는 반론도 존재함.

과거작인 GTA: 산 안드레아스와 비교하며 콘텐츠의 양을 아쉬워하는 댓글도 있었음. GTA 4는 메인 미션 외에 즐길 거리가 부족해 세계가 다소 텅 빈 느낌을 준다는 의견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티 시티가 주는 고유의 분위기와 디테일 때문에 여전히 최고의 GTA 시리즈로 꼽는 팬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