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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ddit/nottheonion

최근 한국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 변동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내 돈을 돌려달라'며 항의하는 상황이 벌어짐.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카지노에서 잃은 돈을 돌려달라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옴.

댓글 작성자들은 레버리지 투자를 투자(investing)가 아닌 투기(speculating)로 규정함. 한 이용자는 대다수 데이 트레이더가 결국 돈을 잃는다는 통계가 있으며, 특히 레버리지 상품은 매일 재조정되는 특성상 장기 보유 시 수학적으로 손실을 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함.

일부 이용자는 최근 한국 시장 상황을 1929년 대공황 당시의 과도한 레버리지 상황과 비교함. 당시에도 대출을 끼고 주식을 샀던 수많은 개미들이 마진콜을 당하며 시장이 무너졌는데, 현재 한국에서도 반백만 개의 계좌가 강제 청산되는 등 비슷한 양상이 보인다는 의견이 제시됨.

레버리지 ETF가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0으로 수렴한다는 의견에 대해 반론도 있었음. 한 이용자는 자신이 3배 레버리지 상품을 장기 보유하여 높은 수익을 낸 경험을 공유하며,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가 오히려 수익을 극대화한다고 주장함. 하지만 대다수는 단기적인 변동성에 취약한 일반 개인 투자자가 이런 상품에 접근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분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