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크 업계에서 직원들의 채팅 이력과 업무 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과정과 문장 습관까지 그대로 재현하는 ‘인간 증류’ AI 분신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1270만 명에 이르는 대졸자가 심각한 취업난을 겪는 상황에서, 노동자 자신의 지식과 경험마저 AI에 흡수되어 일자리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인간 증류’라는 용어에 대해 한쪽에서는 단어가 꽤 섬뜩하면서도 상황을 정확히 짚어낸 묘사라는 반응이 있었음. 반면 인간의 경험을 추출한다는 개념이 위스키 같은 증류주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옴.실제 업무에서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상황을 두고 이미 비슷한 주제의 단편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는 경험담이 공유되기도 함. 대단한 업무를 하지 않는 직원이라면 AI로 충분히 대체될 수 있으며 더 전문적인 직무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음.반대로 회사가 사람을 계속 해고하면 결국 누가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겠냐며 소비 주체 소멸을 걱정하는 지적이 다수 제기됨. AI가 대부분의 사무직 업무를 대체하면서 오히려 농업이나 현장 기술직 같은 블루컬러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나옴.미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기업들이 투자 압박과 생존을 위해 이러한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음. 다만 AI가 인간의 평균적인 수준을 모방하는 정도에 그칠 뿐이라는 평가도 함께 제기됨.
출처: ita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