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래퍼 투팍 샤커가 숨진 지 거의 30년 만에, 살해 용의자였던 전직 갱단 우두머리 듀언 키프 디가 드디어 유죄 판결을 받았음. 증거가 부족해서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는데, 범인이 직접 자서전 쓰고 팟캐스트 나가서 자랑하다가 셀프 자백 꼴이 나서 잡힌 거라 해외 커뮤니티가 아주 뒤집어짐 ㅋㅋ

키프 D는 과거 정부 수사에 협조하면서 면책 조건(프로퍼 협약)을 받았는데, 자기는 살인까지 면책해 주는 완전한 무적권인 줄 알았던 거임. 그래서 기고만장해져서 자서전도 내고 인터뷰마다 자기가 살인 지시했다고 나대고 다님. 30년 동안 경찰도 못 잡고 있던 걸 관종력이 스스로 발목을 잡은 셈이지.

법정에서 풀려날 줄 알았는지 재판받는 표정도 황당하다는 반응임. 배심원들도 책에 쓴 게 다 구라라고 믿어주지 않았고, 유명한 랩 송 가사처럼 '랩퍼 스니치가 자기 비즈니스 다 불어버리고 법정서 증인 서는 꼴'이 실제로 일어남.

심지어 디디가 살해 현상금을 걸었다는 의혹까지 얽혀 있어서 판이 더 커지는 중. 살인죄는 공소시효도 없는데, 30년 동안 완벽하게 숨겨온 범죄를 본인 입방정 때문에 말아먹은 게 진짜 레전드 그 자체라는 반응.

출처: reddit/Damnthatsintere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