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20대 중심의 독서 열풍, 이른바 '텍스트힙' 현상이 화제라는 소식이 일본 언론에 보도됐어. 20대 독서율이 70%를 넘었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이웃 나라의 문화 변화에 일본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네.

과거 일본의 버블 시절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멋을 위해 책을 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반응이 많아. 로마의 휴일 시절 런던에서 읽지도 못할 신문을 들고 다니던 일화까지 꺼내며 다들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공감하는 중이야.

유명 아이돌이나 셀럽들의 독서 습관이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과 함께, 방송 PPL이나 출판계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북페어에 갔던 출판인들의 후기를 보면 의외로 글자 책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증언도 눈길을 끌어.

반면 일본의 젊은 층은 책을 거의 안 읽는다는 통계와 비교하며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어. 진짜 독서가들은 눈을 찌푸릴 수도 있겠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책을 읽는 문화 자체가 부럽다는 의견이 대다수야.

출처: Hatena 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