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 사망 보도
필리핀의 한 여성 푸드 인플루언서가 맹독 게를 먹고 이틀 뒤에 숨졌다는 소식임. 뉴욕포스트 등 여러 매체가 보도했다고 함. 현지에서는 데빌 크랩이라고 부른다. 일본 이름을 옮기면 매끈매끈 만두게쯤 됨. 일본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원글은 기사 제목과 링크 한 줄이 전부였음. 그래서 본문보다 댓글이 먼저 기사를 뜯어보는 모양이 됐다.
복어 독 100배라는 말
제목에 붙은 복어 독의 100배부터 걸고넘어진 댓글이 있었음. 테트로도톡신은 복어에 든 것으로 알려진 독임. 삭시톡신은 조개류 독으로 알려져 있고. 그 두 가지면 독 자체가 100배 센 게 아니지 않냐는 거였다. 들어 있는 양이 많다는 뜻 아니냐고 되물었음. 여기에 답한 댓글은 안 붙었고. 복어랑 같은 독이면 그럴 만하다는 짧은 반응은 따로 있었음.
게 종이 다르다는 지적
원 기사에 나온 게는 아예 다른 종이라는 댓글도 있었음. 조회수를 노리고 일부러 이 이름으로 바꿔 단 것 아니냐는 거임. 독 게를 먹는 사람도 있고 출처를 확인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걸 확인해 주거나 반박한 댓글은 안 나왔음. 한 사람의 의심으로 남아 있는 셈임.
너무 순한 이름
이름 얘기가 길게 이어졌음. 이름을 붙인 사람이 누구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러면 초보는 안심하고 먹겠다는 거임. 왜 하필 그 이름으로 바꿨냐는 말도 있었고. 반대쪽에서는 옛사람의 지혜라고 봤음. 정보가 많이 담겨 있고 외우기 쉬운 작명이라는 거였다. 뱀 자가 들어간 지명은 예부터 물난리가 잦다는 뜻이었다는 예도 들었음. 이미지가 나쁘다고 그런 이름을 바꿨다가 재해를 겪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였고. 이 게 이름도 인지도 하나는 있으니 그냥 두라는 말이었음. 만두가 무섭다는 옛 만담의 원조가 이거라는 농담도 붙었다.
독 있는 바다 생물
게에 독이 있다는 걸 몰랐다는 반응이 꽤 있었음. 복어나 버섯, 표범문어는 널리 알려졌다는 거임. 게는 아니지 않냐는 얘기였다. 갯벌에서 놀거나 낚시하다 게가 잡히는 일이 있음. 그걸 다른 것과 같이 끓여 놓고 국물 잘 났다며 먹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그런 게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 짧은 댓글도 있었음. 반대쪽에서는 다르게 봤고. 이 게나 청자고둥, 표범문어, 관해파리는 독 있는 바다 생물로 자주 소개된다는 거임. 그래서 실물을 못 봤어도 위험한 줄은 안다는 반박이었다.
조회수와 목숨
야생에서 잡은 걸 먹는 사람들과 묶지 말라는 댓글도 있었음. 그쪽은 과학적 근거를 갖고 독을 다룬다는 거임. 독을 먹으면 죽는 게 당연하다는 말도 나왔고. 내성이 있었으면 연구소로 갔을 거라고 적었다. 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었으면 그 자리에서 갔겠다는 반응도 있었음. 그래도 진짜로 먹기는 한 거라고 본 댓글도 하나 있었고. 토해 내는 대식 방송보다는 낫다는 얘기였음. 정작 그 먹는 영상은 왜 안 올라오냐는 물음도 붙었다.
먼저 죽은 게
사람 얘기만 오가는 흐름에 딴지를 건 댓글이 하나 있었음. 사람보다 게가 먼저 죽었다는 거임. 그 숨통을 끊은 게 사람이라는 말이었다.
출처: itainews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외반응 22
수집된 해외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