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진 X 게시물
일본 익명 게시판에 X 글 하나가 통째로 옮겨졌음. 레노버 PC인데 화면이 투명하고 키보드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제 중국을 못 이긴다, 일본제는 하나도 없다는 말이 붙어 있었음. 사진도 한 장 있었고. 세계 PC 점유율을 1위 레노버부터 4위 애플까지 적어 놨음. 그리고 전부 중국제라고 달아 놨거든. 스레드 자체에는 본문이 없었다. 그러니 이 게시물 하나를 놓고 댓글이 붙는 구조였음.
예전부터 있던 기술
투명 화면은 옛날부터 있던 기술이라는 댓글이 있었음. 투명한 플라스틱 사이에 끼우는 식이라는 거임. 편의성 같은 데서 값어치를 못 찾아 아무도 안 했을 뿐이라고 적었다. 키보드가 없는 것도 스마트폰 터치패널처럼 진작 있던 방식이라는 설명이었음. 다만 PC에서는 물리 키보드가 무난하다고 여겨졌다는 거임. 결론은 기존 기술을 보기 좋게 재활용한 거라는 쪽이었고. 뒤에 있는 백라이트 패널만 떼면 어느 회사 제품이든 투명해진다는 댓글도 붙었음. 기술은 같은데 시인성이 나빠서 안 할 뿐이라는 얘기였다. 터치 키보드를 쓰는 두 화면 PC는 도시바가 16년 전에 지나간 길이라는 지적도 나왔음.
속 비치던 게임기
속이 비치는 게임기가 왜 도태됐는지 이해 못 하는 층이 만든 것 같다는 댓글도 있었음. 일본에서는 25년에서 30년쯤 전에 지나간 길이라는 거임. 왜 그 문화가 사라졌는지는 안 찾아봤냐고 묻기도 했다. 세계가 20년 전 불편해서 버린 기술을 주워 온다는 예전 글을 떠올린 사람도 있었음. 이번 것도 딱 그거 아니냐는 얘기였고. 폐기된 기능을 새것처럼 소개하는 재주가 있다고 비꼰 댓글도 나왔음.
터치로 다 바꾸면
폴크스바겐 얘기를 꺼낸 댓글이 있었음. 자동차 조작 패널에서 물리 스위치를 싹 없앴다가 크게 실패했다는 거임. 지금은 되돌리는 중이라고 적었다. 뭐든 터치로 바꾼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얘기였음. 물리 버튼 말고는 못 살아남는다는 단정도 나왔고. 화면이 투명한 건 그렇다 쳐도 키보드가 없으면 쓰기 힘들 거라는 반응도 있었음. 쓸데없이 고장률만 높을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 실제로 해 보는 건 대단할지 몰라도 그거 쓰기 편하냐고 되물은 댓글도 있었고. 반대로 실용성은 없어도 인테리어로는 괜찮겠다고 본 사람도 하나 있었음.
접는 스마트폰 얘기
이런 사람은 접는 스마트폰도 극찬했겠냐는 비아냥이 나왔음. 여기에 반박이 붙었다. 저게 뭐가 좋냐며 우위를 잡으려 드는 부류가 있다는 거임. 그런데 접는 스마트폰은 꽤 보급됐다고 적었음. 피처폰 시절에 스마트폰을 보고 쓰기 불편해 보인다고 생각했다는 회고도 있었고. 지금은 스마트폰이 주류라는 얘기였음. 웃고 못 한다고 하는 사이 저쪽은 아랑곳 않고 계속 새 걸 시도한다는 댓글도 나왔다.
일본 PC가 사라진 자리
일본제가 하나도 없다는 말에는 좀 다른 각도의 답이 나왔음. 일본 기업은 20년도 더 전에 PC 제조에서 거의 손을 뗐다는 거임. 소니는 PC 부문을 잘라 냈고 NEC는 레노버로 갔다는 정리도 붙었다. 다이나북은 도시바에서 샤프로 넘어갔다는 얘기까지 나왔음. 샤프는 홍하이 산하인데 지금 PC 부문이 잘된다고 적었고. 실용성은 떨어져도 미래 느낌 나는 물건을 예전엔 소니 쪽이 냈던 것 같다는 댓글도 있었음. 지금은 그렇게 놀 여유가 없어진 거냐고 물었다. 이것 자체는 시시하다고 보면서도 좀 쓸쓸하다는 말도 나왔고. 이런 별난 물건을 일본 기업이 더는 안 낸다는 거임. 요즘은 적당히 월급만 받으면 된다는 분위기라는 자평도 있었음. 좋은 걸 만들겠다는 기개가 안 보인다는 얘기였다. 반대로 중국은 노동력이 싸다 그뿐이라고 자른 댓글도 있었고.
원글부터 미심쩍다
공장이 중국에 있는 건 알겠다는 댓글도 있었음. 그런데 기술까지 중국 일강이라고 말하는 게 맞냐는 물음이었다. 이런 두 번 다시 못 이긴다 식 글은 구미를 상대로는 안 나온다는 지적도 붙었음. 꼭 중국이나 한국 화제에서만 나온다는 거임. 졌으면 따라잡고 앞지르면 될 일이라고 적었고. 글쓴이 계정을 보러 갔더니 혼자 계속 리포스트만 하고 있더라는 관찰도 나왔음. 댓글을 닫아 놓고 중국을 띄우고 있다는 관찰도 있었다. 자기 얘기를 부정하는 사람은 전부 적으로 보는 태도에 질렸다는 댓글도 붙었고.
기술력 얘기가 나오면
기술력 얘기만 나오면 옛날얘기 꽃피우는 노인들이 몰려온다는 자조도 있었음. 뭐든 부정만 하니까 따라잡히는 거라는 반박도 나왔다. 일본이 IT 후진국인 것도 이런 국민성 탓이라는 얘기였음. 직원 농땡이 감시용이냐는 농담도 붙었고. 그러다 취향 얘기로 넘어갔음. 키보드는 리얼포스, 모니터는 나나오로 하겠다는 댓글이었다. 16코어에 팬도 하드디스크도 없는 구성이면 돈을 더 내고라도 사겠다고 적었음.
출처: itainews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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