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에 새로 공개한 M5 맥 스튜디오, 다들 보셨나요? 무려 512GB 통합 메모리에 1.2TB/s라는 엄청난 대역폭을 들고 나왔습니다. 가격도 256GB 모델이 약 9,499달러부터 시작하고 512GB 모델은 10월에 나온다는데, 레딧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이 스펙을 본 개발자들과 테크 덕후들은 '이 정도 대역폭이면 지포스 RTX 4090 여러 대를 합친 것보다 낫다', '클라우드 쓸 필요 없이 로컬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 돌리기에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라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기존 서버급 장비나 여러 장의 그래픽카드를 엮어 쓰는 프랑켄슈타인 세팅보다 훨씬 깔끔하고 전력 효율도 좋다는 평입니다.

물론 1천만 원이 넘는 살인적인 가격 때문에 '도대체 누가 이걸 사냐'는 반응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에서는 순수 취미용이라기보다는 실무에서 AI 모델을 돌리거나 대기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작업용으로 사기에는 오히려 합리적인 투자라는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애플이 아예 작정하고 로컬 AI 타겟층을 저격했다는 분석이 많네요.

출처: reddit/LocalLL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