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뮤니티에서 시어머니와 둘째 며느리 사이에 벌어진 네일아트 갈등 사연이 화제다. 남편의 큰형 장례식장에 핑크색 네일아트를 하고 온 둘째 며느리 때문에 시어머니가 대폭발했다고 함. 시어머니는 맏며느리와 비교하며 며느리가 예의가 없다고 하소연했는데, 며느리의 변명이 더 가관이었다고 한다. 누드톤 핑크고 펄 파츠까지 붙어 있어서 장례식장에 가도 되는 줄 알았다고 해맑게 웃었다는 것.

이 사연을 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갑론을박으로 갈렸다. 우선 장례식장에 네일을 하고 가는 건 상식 밖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네일아트라는 게 마음대로 쉽게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 급하게 치르는 장례식인데 너무 까탈스럽게 군다는 옹호 의견도 만만찮았다.

특히 시어머니가 며느리 탓을 하자 '결국 그런 사람을 고른 건 당신 아들이다', '장갑을 끼거나 가리는 방법도 있는데 왜 저러냐'라며 시어머니의 태도를 지적하거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반응들이 공감을 얻었다.

출처: girls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