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고등학교 무상화 정책이 사립까지 확대되면서, 공립고들이 줄줄이 미달 사태를 맞고 있다는 소식이야. 현내 명문으로 꼽히는 고등학교들조차 일반 선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대. 실제로 현내 중학교 졸업생은 늘었는데 공립고 입시 지원자는 1천 명 이상 훅 줄어들었다고 하네.

사립학교 견학 가보면 냉난방 빵빵하고 잔디 운동장에 번쩍한 체육관, 예쁜 교복이랑 카페테리아까지 완전 학원물 드라마 재질이라 눈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야. 학비 부담이 줄어드니 당연히 시설 좋고 지원 빵빵한 사립으로 몰릴 수밖에 없지 않냐는 거지.

물론 무상화되는 건 수업료뿐이고 입학금이나 시설유지비, 각종 적립금 같은 부대비용은 여전히 사립이 훨씬 비싸다는 지적도 많아. 하향지원한 곳 알아봤더니 해외 수학여행비랑 기부금 압박이 장난 아니었다면서 공립 붙은 걸 다행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더라고.

일각에서는 이게 결국 저출생 시대에 공립학교를 줄이고 통폐합하기 위한 정부의 큰그림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와. 영리 기업 같은 사립에 세금을 부어주는 게 맞냐는 비판부터, 공립은 시설이 낡고 입시 대책도 안 해 주니 당연한 결과라는 의견까지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출처: girls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