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캔에서 구더기, 밀봉 파손 의심

이미지 출처: reddit

아보카도와 스팸 한 끼

레딧에서 재수 없는 일을 올리는 게시판에 나온 글임. 잘 익은 비싼 아보카도를 골라서 포케 무수비 비슷한 걸 만들려던 참이었다고 함. 그러고 2분 뒤에 스팸 한국식 바비큐 맛 캔을 땄는데 구더기가 가득했다는 거임. 장보기 운에서 대박과 쪽박을 한 끼에 같이 겪었다는 게 글 제목이었음.

어떻게 들어갔냐는 질문

댓글에서 제일 먼저 나온 건 구더기나 알이 어떻게 들어갔냐는 거였음. 글쓴이는 캔이 찌그러지지도 않았고 냄새도 없었는데 그냥 따니 저랬다고 답했음. 그럼 공장에서 들어간 거 아니냐는 댓글이 뒤에 붙었고. 여기에 밀봉 캔은 압력솥으로 살균해서 알이 있어도 죽는다는 반박이 달렸음. 그러니 어디선가 밀봉이 깨진 쪽이 유력하다는 설명이었음. 진열대에서 캔이 열려 있었으면 저 상태가 되는 데 오래 안 걸린다고 본 사람도 있었음.

같은 주에 또 나왔다는 얘기

이틀 사이에 썩은 스팸 캔을 두 번째 본다는 댓글이 표를 많이 받았음. 같은 생산분 아니냐면서 뭔가 있는 것 같다고 쓴 사람도 있었고. 이번 주에 자기 캔이 선반에서 새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는 경험담도 나왔음. 집에 쌓아 둔 캔을 못 열겠다며 사진을 올린 댓글도 있었음. 제조일자가 언제냐고 물어본 댓글도 있었음.

회사에 알리라는 쪽

제조사에 알리라는 댓글이 여럿이었음. 같은 생산분을 회수해야 다른 사람이 안 당한다는 게 이유였음. 회사도 알고 싶어 할 거라며 사진 붙여서 메일 한 통 보내면 끝이라고 쓴 사람도 있었음. 영수증이 있으면 환불은 될 거라는 댓글도 있었고. 반대로 5년에 한 번 먹는 3달러짜리 캔에 시간을 더 쓰기 싫다는 답도 있었음. 다시 먹을 생각은 없어도 알리기는 해야 한다고 본 사람도 있었음.

식욕이 사라졌다는 반응

두 번째 사진은 안 넘기겠다는 댓글이 1,209표로 제일 위였음. 글쓴이는 영상으로 찍었으면 더 심했을 거라며 한동안 못 먹었다고 함. 오늘 레딧에서 본 것 중 제일 더럽다는 반응도 있었고. 월마트 반려동물 코너에서 열린 채 방치된 캔 냄새가 살면서 맡은 것 중 최악이었다는 경험담도 나왔음. 짜디짠 스팸이 썩기도 하냐고 신기해한 댓글도 있었음.
출처: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