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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시 산 브랜드
r/AsianBeauty에 올라온 질문임. 유행하는 건 다 써 봤는데 올해 계속 다시 사게 되는 아시아·한국 스킨케어 브랜드가 뭐냐는 거였음. 원글은 자기 답을 먼저 적었음. VT를 꼽으면서 리들샷을 못 놓겠다고 했음. 피부에 윤이 나고 최근 여드름 흉터가 옅어졌다는 거임. 유명한 것도 좋고 아무도 모르는 것도 좋으니 브랜드를 적어 달라고 했음. 여기서 계속 나오는 HG는 손에서 안 놓는 필수템이라는 뜻으로 쓰는 말임.
리들샷에 몰린 후기
댓글에서 VT 리들샷 얘기가 제일 많았음. 유행 때문에 샀는데 생각보다 잘 들어 놀랐다, 쓰고 자면 다음 날 피부가 아예 달라 보인다는 후기가 상위에 있었음. 민감성이라고 밝힌 사람은 코스트코에서 리들100 두 병을 샀고 지금은 품절이라고 했음. 매일 쓰니 피부가 탱탱해지고 모공이 조여든 느낌이라 남편이 거꾸로 나이 먹는 것 같다고 했다는 얘기였음. 친척 집에 갔다가 이모들에게 두 병 다 뺏겨서 리들300과 500 샘플을 다시 사 왔다는 후일담도 붙었음. 100은 아무 느낌이 없어 300을 건너뛰고 700으로 갔더니 차이는 큰데 따갑다는 사람도 있었음.
안 맞는다는 쪽
안 맞는 사람들 얘기도 있었음. 리들샷을 쓰면 오히려 뒤집어져서 쓰지도 못할 재고만 쌓였다는 댓글이 있었음.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가면 늘 뒤집어지거나 발진이 나서 그게 빠진 리들샷이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트러플 들어간 걸 샀는데 차이를 못 느꼈다는 반응이 두 개 있었음. PDRN 에센스는 괜찮긴 한데 특별한 건 없고 겹쳐 바르기 좋더라는 평도 나왔음. PDRN 제품이 늘어나는데 진짜 되는 거냐는 질문엔 회의적인 답이 달렸음. 보습은 되지만 분자가 커서 피부 깊은 층까지 못 들어가니 효과를 보려면 주사로 맞아야 한다는 거임.
많이 나온 다른 브랜드
브랜드로는 넘버즈인이 그다음으로 많았음. 9번 라인 에센스와 토너를 쓰니 피부가 통통해지고 주름이 덜 보인다는 후기가 있었음. 5번 토너와 토너 패드, 글루타치온 세럼을 1년 치씩 한 번에 산다는 사람도 있었고. 반대로 3번만 써 봤는데 아무 변화가 없었다는 댓글도 있었음. 퓨리토와 편강율을 올해 처음 써 봤다는 사람은 유행만 보고 사던 습관을 끊고 자기 피부에 맞는 걸 찾았다고 적었음. 편강율 에센스 토너를 7년째 쓰고 있다는 댓글도 따로 있었고, 퓨리토는 대나무 크림이 좋다는 얘기가 붙었음.
마늘 크림 이야기
마늘 라인 얘기가 길게 이어졌음. 성인 여드름을 1년 앓다가 마늘 스팟 크림을 쓰니 빨리 아물었다는 후기였음. 마늘 냄새가 나냐는 질문엔 전혀 안 난다는 답이 달렸음. 낭포성이면 젤 크림보다 스팟 크림 쪽을 고르라는 조언도 붙었고. 다만 이 사람은 처방받은 아젤라산과 몸 상태 변화도 같이 있었다고 단서를 달았음. 이 밖에 셀리맥스 레티날 샷, 하루하루 흑미 에센스와 선크림, 코스알엑스 달팽이 라인, 닥터세라클 콤부차 에센스, 에스트라 배리어 라인, 로벡틴 시트 마스크,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 조선미녀 팥 젤, 스킨1004, 아비브, 클레어스, 믹순, 아렌시아, 닥터알테아, APLB가 이름을 올렸음.
일본 브랜드와 원글의 답
아시아 전체로 물었더니 일본 브랜드도 나왔음. 캔메이크 인어 젤 선크림이 최애라며 일본에 간 김에 열 개를 사 왔다는 댓글이 있었음. 초록색이 제일 좋고 붉은 기를 눌러 준다고 했음. 하다라보와 스킨아쿠아를 꼽은 사람도 있었는데, 스킨아쿠아는 몇 년간 열두 개쯤 다 썼다고 적었음. 브랜드 하나로 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댓글도 있었음. 건성에 민감한데 겨울에 레티놀 때문에 자극이 오니 코스알엑스 달팽이 크림을 다른 크림 밑에 발라 진정시켰다는 얘기였음. 원글은 자기도 브랜드 문제는 아니라면서, 사진에 못 담은 VT 빈 병이 너무 많아서 이 질문을 하게 됐다고 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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