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술집 앞 몸싸움
레딧 태국 여행 게시판에 영상이 하나 올라왔음. 파타야에서 술 취한 한국인이랑 태국인 파이터가 붙었다는 내용임. 도중에 현지 태국 남성이 끼어들어 한국인을 덮쳤고, 그다음엔 술집 여성들이 달려들어 다 떼어 놨다고 함. 경찰은 아무도 안 불렀다는 게 글쓴이 설명임. 글쓴이가 던진 질문은 하나였음. 왜 태국 사람들은 싸움을 말리고 경찰을 부르는 대신 외국인 쪽으로 달려드느냐는 거임.
태국인 한 명이랑 싸우는 건 없다
제일 위로 올라간 답은 짧았음. 태국에서 한 명이랑 싸우는 일 같은 건 없다는 거임. 그리고 걱정 말라고, 두들겨 팬 다음에는 경찰을 부른다고 덧붙였음. 같은 말이 다른 댓글에서도 나왔음. 세상에서 제일 순하고 부딪히기 싫어하는 사람들인데, 스위치가 한번 넘어가면 술집 하나가 통째로 쫓아온다는 거임. 친절한 걸 만만한 걸로 착각하지 말라고 했음. 여러 번 가 봤다는 사람은 그 순한 이미지 자체가 사실과 멀다고 봤음. 태국 사람도 다른 나라 사람과 똑같이 친절하기도 하고 무례하기도 한데, 이런 동네에서는 외국인한테 안 밀리려 하고 굳이 안 껴도 될 싸움에 같은 태국인 편으로 뛰어드는 성향이 있다는 거임. 여기에 길거리 싸움에는 1대1 규칙 같은 게 없다는 반응이 여럿이었음. 술집 싸움이지 기사도 대회가 아니라는 거임. 용맹이니 명예니 하는 게 원래 없고 이기면 되는 거라는 댓글도 붙었음. 늘 듣던 그 전설적인 용기와 명예라며 비꼰 사람도 있었고.
손에 병이 들려 있었다
영상을 다시 본 쪽에서는 한국인 손을 지적했음. 병을 쥐고 있는 게 보인다는 거임. 무기를 들고 덤빈 거니 그 정도는 받아도 싸다고 했음. 상대가 파이터가 아니라 술집 직원이었다는 댓글도 여러 건이었음. 직원을 병으로 쳤으면 시작한 쪽은 뻔하다는 거임. 영국도 안전한 나라지만 술 마시고 병으로 사람 치면 안 안전해진다는 비유가 붙었음. 태국에서 병으로 사람을 치는 건 중범죄인데, 다만 몇천 바트면 빠져나온다는 냉소도 있었고. 싸움을 먼저 걸었으면 져도 동정할 이유가 없다는 정리도 나왔음. 부를 데가 없는 것도 아니라며 관광경찰을 부르라는 댓글도 있었음. 자기라면 직원을 병으로 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고.
술집 여성들이 말린 이유
현장에 있었다는 댓글이 하나 올라왔음. 술집 여성들이 달려든 대상은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을 걷어찬 태국 남성이었다는 거임. 그 한국인은 자기들 가게 손님이었다고 했음. 다들 알고 있느냐며 같은 말을 반복한 댓글도 있었음. 여자가 발로 차고 있는 건 태국 남자 쪽이라는 지적임. 이걸 두고 손님한테 의리 있는 게 보기 좋다는 반응이 있었음. 의리는 무슨 현금한테 의리 있는 거라고 받아친 댓글도 붙었고.
군필 90kg 대 55kg
체급 얘기로도 한참 갔음. 넘어뜨리고 위를 잡은 시점까지는 한국인이 이기고 있었다는 거임. 90kg 군대 나온 한국인이랑 키 165cm에 55kg인 태국인이면 자기는 한국인에 걸겠다는 댓글이 있었음. 바닥으로 끌고 가서 레슬링으로 가면 무에타이는 별 소용이 없다는 얘기임. 팔을 잡고 위를 차지해서 유리해진 딱 그 순간에 현지인이 끼어들었다는 관찰도 나왔음. 반대로 배 나온 술 취한 한국 아저씨랑 잘 빠진 무에타이 파이터라며 결과가 놀라울 거라고 비꼰 댓글도 있었고. 한국 남자는 다 군대를 다녀왔으니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말에는 반박이 붙었음. 싱가포르 남자는 한국보다 복무 기간이 더 긴데 맨몸 격투 훈련은 웃길 만큼 짧다는 거임. 자기 전투 능력은 군대 안 간 평균적인 남자랑 비슷하고 한국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했음. 군대 갔다고 그 훈련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고. 상황 파악이 안 된 걸 보니 군사 훈련이 별로였나 보다고 놀린 댓글도 있었음. 체급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말, 그라운드 싸움의 진짜 약점은 여럿을 상대할 때라는 지적도 붙었음. 취권이 무에타이보다 세다는 농담, 한국 1대 태국 0이니 2라운드 가자는 농담도 있었고.
계산서에 없던 술값
왜 이런 싸움이 계속 나는지로도 얘기가 갔음. 계산서에 시키지도 않은 술이 얹히는 게 싸움의 90% 이유라는 댓글이 있었음. 소이6 골목이 순하고 부딪히기 싫어하는 동네는 아니라는 거임. 갑자기 300달러가 계산서에 붙고 못 내겠다고 하면 키 165cm에 55kg인 태국 남자가 나와서 험하게 나오는데 그때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도 올라왔음. 태국은 관광객 상대 사기로 유명하고 경찰도 한통속이라 맞서 봐야 이길 수 없다는 댓글도 있었음. 그러니까 그런 데를 피하고 돈으로 갚아 주라는 거임. 반대로 사기당했으면 그냥 달라는 대로 다 내라는 소리냐는 반문도 나왔음. 술 못 이기는 외국인이 문제라는 쪽에서는 싸움의 90%가 그거라고 했고. 한국 남자가 술을 못 이겨서 그렇다는 댓글도 있었음.
쓰러진 사람 머리를 차는 건
이건 정도가 넘었다는 쪽도 있었음. 바닥에 누운 사람 머리를 걷어차는 건 제일 나쁜 짓이고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임. 자기 나라에서 누가 그러면 다들 분노할 텐데, 태국이라 원래 다들 순하다는 말로 넘어간다고 했음. 외국인 편을 드는 이유가 바로 그거라는 댓글도 있었음. 겁쟁이처럼 떼로 붙어서 머리를 차는 순간 승산이 없다는 거임. 반대편에는 싸움에 휘말리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자기 몫이 있다는 주장이 있었음. 마흔다섯인데 평생 주먹 한 번 주고받은 적이 없다며, 폭력적이지 않으면 폭력적인 사람도 안 꼬인다고 했음. 여기에 곱게 자랐나 보다는 반박이 붙었음. 험한 동네에서 크면 싫어도 싸움을 배우게 된다는 거임.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뒤에서 맞고 왼쪽 눈 시력을 영영 잃었다는 경험담도 올라왔음. 자기가 시작한 싸움은 하나도 없었다고 했음. 밤중에 술 취하고 화난 사람들이 모인 데를 어슬렁대면 아무리 잘못이 없어도 일이 생긴다는 조언, 술꾼은 어느 나라나 기분 좋은 쪽과 싸움 거는 쪽 둘로 나뉜다는 말도 있었음.
파타야가 안전한 곳이냐
그래서 태국이 위험하냐는 데서 갈렸음. 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게 안전한 나라라는 댓글이 있었음. 여기는 원래 그런 규칙이니 예의만 지키면 이런 일이 없다는 말도 붙었고. 반대로 파타야에서는 흔한 하루라고 짧게 정리한 사람도 있었음. 이걸로 가족 여행지 이미지가 무너지겠다며 비꼰 댓글도 있었고. 미소는 외국인을 향한 경멸을 가리는 것뿐이라는 말도 나왔음. 소이6에서 손님이 경비원한테 맞는 영상이 널려 있고 그중 상당수는 정당하지 않았으며 머리를 바닥에 찧어서 사람이 죽을 뻔한 경우도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음. 그래 놓고 중국 같은 나라가 자국민한테 태국이 위험하다고 알리면 그때 가서 서운해한다는 댓글도 붙었음. 애초에 왜 현지인이랑 싸우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이 있었음. 어차피 지게 되어 있다는 거임.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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