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필리핀 연예 커뮤니티에 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사진이 올라왔음. 글은 사진만 있고 별말이 없었다. 그런데 댓글이 예쁘다는 쪽보다 지루하다는 쪽으로 흘렀음. 추천을 제일 많이 받은 게 드레스 색이 진짜 지루하다는 한 줄이었거든.
검정 아니면 흰색
매번 시상식마다 흑백뿐이라는 댓글이 여럿이었음. 솔직히 드라마 의상이 더 예쁘다는 말까지 붙었다. 색만이 아니라 스타일 자체가 지루하다는 지적도 나왔고. 검정 흰색 검정 흰색이고, 색이 있어도 컷이나 스타일링이 지루하다는 반응이었음. 급하게 자선행사 가는 사람 같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다.
중국 시상식과 비교
중국 쪽 시상식이랑 자꾸 비교하게 된다는 댓글이 많았음. 웨이보나 텐센트, 아이치이 행사가 훨씬 활기차다는 거임. 거긴 두세 번씩 갈아입고 화보에 테마까지 잡는다고 했다. 멧 갈라에도 초대받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고. 오스카나 에미상을 보면 차이가 확 보인다는 반응도 있었음. 90년대 졸업파티 드레스 같다는 표현이 나왔다.
빨간 드레스가 화제였던 이유
과감한 사람이 딱 한 명이었다는 댓글이 있었음. 집단주의가 세고 개성이 눌려서 빨간 드레스 하나가 대담하다며 화제가 된 거라는 해석이었다. 어디까지나 한 사람의 읽기임. 디자인이 로우키하고 액세서리도 최소라 자연스러움에만 초점이 간다는 관찰도 나왔음. 예전엔 화려했는데 퍼스널 컬러 진단이 유행하면서 안전해졌다고 본 댓글도 있었다. 풀하우스나 궁 시절엔 남자 배우까지 알록달록했다는 기억도 붙었고.
그래도 피부는
피부는 할 말이 없다는 댓글이 있었음. 하얘서가 아니라 진짜 빛나서라는 거임. 반대로 태닝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까매지는 걸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본 사람도 있었다. 보정이 과하다는 지적, 향수 냄새가 날 것 같다는 농담도 나왔고. 배우별로는 김고은이 상큼하다, 윤아가 아직 고등학생 같다, 박보영은 안 늙는다는 반응이 붙었음. 장도연 드레스가 제일 눈에 띄었다는 댓글, 문가영 워킹이 좋았다는 댓글도 있었다.
두 달 전 행사
이게 지금 열리는 행사인 줄 알았다는 댓글이 있었음. 5월 8일 거 아니냐면서 검색까지 해 봤다는 얘기였다. 문가영 드레스가 기억난다며 두 달쯤 전 아니냐고 되짚은 사람도 있었고.
출처: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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