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글쓰기로 바로가기
노리터해외반응
여기 사실 휴대폰 커뮤니티임.성지 시세, 알뜰폰 요금 비교표직접 모아 가격순으로 보여줌10-27 확인 · 판매처 52곳 · 요금제 3,293개
글쓰기

해외반응

필리핀 형틀목수 월급 875만 원 명세서에 붙은 세금 논쟁

명세서에 적힌 금액

레딧 한국 거주 게시판에 올라온 글임. 한국에서 형틀목수로 일한다는 필리핀 사람의 월급 명세서라고 함. 공제 전이 875만 원, 원문 표기로 5,800달러. 세금과 연금을 떼고 786만 원, 5,200달러가 남았다고 적혀 있었음. 글쓴이는 건설 현장 일당도 같이 붙였다. 초보는 15만~20만 원, 숙련공은 35만 원, 팀장은 50만 원. 필리핀 평균 월 소득이 380달러라 한국행 티켓이 로또처럼 여겨진다는 게 글쓴이 설명이었음.

소득세가 왜 13만 원이냐

댓글이 제일 길게 붙은 데가 여기임. 580만 원 넘는 금액에 소득세가 13만 5천 원이면 세율이 대체 뭐냐는 물음이었다. 정식 근로자가 아니라 3.3%를 떼는 방식이고, 매년 5월에 따로 신고해서 환급받거나 더 내야 한다는 답이 붙었음. 그 말대로면 내년에 꽤 낼 거라는 얘기였고. 일용직 계산식을 그대로 적어 본 사람도 있었음. 일당에서 15만 원을 뺀 금액에 2.7%를 매기는 식이라는데, 35만 원 일당으로 25일 일했다고 놓으면 세금이 딱 13만 5천 원이 나온다는 거임. 총액 875만 원도 그 계산과 맞아떨어짐. 국민연금이 30만 2,570원 상한에 정확히 걸려 있는 걸 짚은 댓글도 있었음. 같은 급여인데 자기 소득세는 135만 원이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그럼 몇 시간 일한 거냐

이게 정말 건설 일로 나오는 돈이냐고 물은 댓글도 있었음. 형틀목수는 숙련 직종이라 원래 잘 받는 편이고, 여기에 잔업이 엄청 붙은 것 같다는 답이 달렸다. 하루 8시간을 훨씬 넘겨 일한 셈이라는 거임. 그래서 축하한다는 반응이 가장 많이 추천받았음. 다만 시간당으로는 좋아도 몸이 오래 못 버틴다는 댓글도 여럿이었다. 돈을 모아 놓고 병이 나면 의미가 없다며 건강 챙기라는 말이 붙었고. 한국 여름이 만만치 않으니 조심하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선호한다'는 표현에 붙은 반박

글쓴이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저축을 늘리려고 긴 시간 일하는 걸 선호한다고 썼음. 여기에 선호라는 말은 아니라는 댓글이 붙었다. 일 안 하면 자른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잦다는 거임. 반대로 필리핀에서도 워라밸은 어차피 없다고 본 댓글도 있었음. 힘들게 일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힘들게 일하고 제값을 못 받는 게 문제라는 얘기였다. 대부분 한국에 정착할 생각은 없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자기가 동남아 언어를 해서 여러 명과 얘기해 봤는데, 돈을 크게 모아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쪽이었다는 개인 경험이었음.

차별 얘기로 번진 말다툼

고생하는 만큼 인종차별도 많이 겪을 거라고 적은 댓글에서 말이 갈렸음. 겪어 보지도 않고 단정하는 것 아니냐는 반박이 붙었다. 그러자 이주노동자와 관련 단체를 직접 만나 봤고 실제로 그런 일이 있다는 답이 달렸음. 나주 벽돌공장 외국인 노동자 뉴스는 못 봤냐고 되물은 사람도 있었고. 어느 나라든 차별은 있다며 특정 나라만 콕 집는 걸 문제 삼은 댓글도 있었음. 여기서부터는 서로 어느 나라 사람이냐를 따지는 쪽으로 흘렀고 정리되지 않았음. 어느 쪽이든 댓글에 적힌 주장이라는 선을 넘지는 않는 얘기였다.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 반응

한국인이라며 놀랐다고 적은 짧은 댓글이 몇 개 있었음. 평균적인 한국 사람보다 훨씬 많이 번다며 잘하고 있다고 쓴 사람도 있었고. 대학 박사후연구원은 이보다 한참 적게 받는다는 비교도 나왔음. 학원 강사와 비교하는 댓글도 여럿이었는데, 여기엔 조건이 다르다는 반박이 붙었다. 한쪽은 숙련 노동에 장시간이고 다른 쪽은 경력 없이도 되는 일이라 비교가 안 맞는다는 거임. 한국어와 영어로 같이 적은 댓글이 하나 있었음. 택배 일을 하며 월 300만 원쯤 받는데 너무 힘들어 그만두려다 아이들 때문에 버티는 중이라고 했음. 필리핀 노동자가 이만큼 받는 게 꽤 놀랍다는 말로 끝냈더라.

#필리핀#건설 노동#형틀목수#외국인 노동자#임금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수정
신고
스크랩

해외반응 18수집된 해외 반응

  1. conte*********_1001

    건설 현장 일해서 이 정도로 번다고?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일한 거지?

  2. gar******t108

    잘됐네. 이런 성공 사례를 보면 기분이 좋아져.

  3. Seo******egi

    진짜 잘됐다! 분명 고된 일일 테고 인종차별 같은 것도 겪었을 텐데 꿋꿋이 버텨냈네. 돈 많이 벌어가길 바란다!

해외 반응 15개 더 보기
  1. Miser**********r-971

    진짜 잘됐다! 근데 솔직히 저 강도로 일하는 거면 여전히 일한 만큼 못 받는 걸지도 몰라.

  2. fro*****a27

    평일에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해서 많이 버는 건 알겠는데, 세전 580만 원 기본급 기준으로 소득세가 13만 5천 원밖에 안 나와? 이게 대체 어떤 세율이 적용된 거야?

  3. Total*********st747

    건설 노동이 시급은 괜찮아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갉아먹는 일이야. 돈 많이 버는 건 좋은데 건강 꼭 챙겼으면 좋겠다. 나중에 몸 망가지고 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소용없으니까.

  4. Pa****sa

    소득세 원천징수 비율이 진짜 특이하네. 기본급 500만 원 넘는 거에서 4대 보험을 다 빼도 3% 세율 계산이랑 안 맞아. 국민연금은 상한선인 302,570원으로 딱 떨어진 걸 보면 다른 수당도 다 반영된 것 같긴 한데.

  5. dr****ig

    공식 정규직 임금 노동자가 아니라서 그래. 매달 3.3% 원천징수로 세금 먼저 떼고,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면서 환급받거나 추가로 내는 방식일 거야. 저 사람 내년에 세금 꽤 많이 토해내야 할걸.

  6. inso********niac

    형틀목수잖아. 목수는 숙련공이라 원래 일당이 꽤 센 편이야. 게다가 연장 근무를 꽤나 많이 한 것 같네.

  7. Adept**********on321

    열심히 땀 흘려 일한 대가니까 충분히 받을 만하지. 근데 비교하자면 대학 박사후연구원들은 이거 반도 못 벌어.

  8. Sky******Jay

    한 달에 25일 일했다고 가정하면 납득이 가는 수치야. 건설 일용직은 소득세 계산할 때 (하루 일당 - 15만 원) x 2.7%를 적용하거든. 일당 35만 원짜리 경력자가 25일 일했다고 치면, (35만 - 15만) x 25일 = 500만 원이고 여기에 2.7% 곱하면 딱 13만 5천 원이야. 총수입도 일당 35만 원 x 25일 하면 정확히 875만 원으로 맞아떨어져.

  9. Time_**********Idiot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꼭 알아둬야 할 게 있어. 이 사람들이 기술직이라 많이 버는 것도 있지만, 진짜 몸이 부서져라 일한다는 사실이야. 워라밸 같은 건 아예 없어. 그래도 고향의 가족들한테는 정말 큰돈이 될 테니 참 다행이지.

  10. Eat******tato

    덧붙이자면, 이 외국인 노동자들 대부분은 한국에 이민 와서 정착할 생각이 없어. 나도 동남아 언어를 좀 할 줄 알아서 이야기 나눠봤는데, 젊을 때 바짝 벌어서 고향 돌아가 조용하고 편안하게 사는 게 목표래. 조직적인 대규모 이민이 아니라, 그냥 정당하게 땀 흘려 돈 벌어가는 단기 근로자들일 뿐이야.

  11. Laz******r-27

    세금 의아해하는 사람들 있는데, 육체노동자들은 일정 금액 이하의 연장 근로 수당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이 있어. 그래서 세금이 적게 잡힌 걸 수도 있어. 물론 내년 연말정산 때 추가로 낼 수도 있겠지만.

  12. mo****813

    난 한국에서 택배업무를 하고 있는데 한달 급여 300만원정도 받고 있다..일이 정말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했지만 아이들 때문에 아직도 일하고 있는데 필리핀 노동자가 이렇게 많이 급여를 받는다는것에 대해 놀랐다

  13. Low_*******9180

    우리 아내 나라에서 온 박사 학위 소지자 중에도 한국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꽤 있어. 거기선 대학교수가 돈을 너무 적게 받아서, 한국에서 3년만 빡세게 일하면 고향에 집 한 채 살 돈을 모을 수 있거든.

  14. Wretc**********nculi

    어차피 필리핀에서도 워라밸 없는 건 똑같아. 차라리 한국에서는 빡세게 일한 만큼 돈이라도 제대로 쥐여주잖아. 보상만 확실하면 기꺼이 몸 바쳐 일하겠다는 사람 널렸어. 진짜 문제는 일은 일대로 시키면서 정당한 대가를 안 주는 거지.

  15. Healt**********ion_4

    캐나다에서는 보통 이런 힘든 일을 대학생들이 방학 때 용돈 벌이로 하거든. 근데 한국 청년들은 어릴 때부터 과보호받으며 자라다 보니 이런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하잖아. 그러니 결국 누군가는 해야지. 위험을 감수하고 땀 흘리는 저 필리핀 근로자들이 대단하다고 봐.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음.첫 댓글 써보기

댓글 작성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음.로그인

이미지 · 파일당 최대 1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