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릿수가 이상하다
일본 게시판에 미국 대학 농구 감독 연봉 글이 올라왔음. 글쓴이 첫마디가 자릿수가 이상한 거 아니냐는 거였다. NBA 덴버 너기츠를 지휘했던 마이클 말론이 노스캐롤라이나대 감독으로 간다는 야후 재팬 기사를 붙였더라. 계약은 6년에 5000만 달러, 일본 돈으로 약 79억 엔이라고 함. 평균 연봉으로 나누면 약 833만 달러, 13억 엔대임. 프로팀도 아니고 대학팀 감독 자리라는 게 놀랍다는 얘기였음.
그 대학 교수보다
그 대학 교수보다 많이 받겠다는 댓글이 바로 달렸음. 너기츠를 우승으로 끌고 간 명장이니 그럴 만하다는 쪽도 있었다. 미국은 원래 그런 데라는 반응도 나왔는데, 야구 국가대항전에서 오타니 유니폼이 2억에 낙찰된 걸 봤지 않냐는 거였음. 이 댓글은 듀크의 코치 K가 물러난 걸 짚었다. NBA 쪽 연줄까지 있는 말론 밑에서 뛰고 싶어 할 최상위 유망주가 늘 거라고 봤다. 노스캐롤라이나가 켄터키나 듀크급 명문이 되면 이 연봉도 싼 거라는 얘기임. 옛날 일본 만화에 농구 스타가 뉴욕 시장보다 유명하다는 설정이 나왔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과장이긴 해도 당시 인기를 생각하면 황당한 얘긴 아니었다는 거임.
선수는 못 받는다
감독한테는 이만큼 가는데 선수는 대학에서 공식적으로 돈을 못 번다는 반박이 붙었음. 그래서 스타급은 1년 만에 중퇴하고 NBA로 간다는 거임. 미국은 기회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기득권 쥔 쪽이 거의 다 가져가는 구조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다. 감독 몸값 자체보다 그 돈이 어디로 안 가는지가 문제라는 얘기였음.
고시엔 중계권료로
일본 쪽 얘기로 넘어간 댓글도 있었음. 쇠퇴하는 나라에서 보니까 저게 그렇게 커 보이는 거라는 자조가 하나 나왔다. 고시엔도 방송사가 중계권료를 더 냈으면 진작 됐을 일이라는 지적도 있었음. 구장을 돔으로 만들고 냉방 넣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는 거임. 다만 그 돈도 결국 야구 연맹이랑 신문사가 다 빨아간다는 반박이 바로 달렸다. 그 흐름 끝에 넷플릭스가 뭔가 떠올렸겠다는 농담이 붙으면서 얘기가 끝났음.
출처: alfalfalfa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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