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가 답한 것
구인 정보 사이트 플렉스잡스가 돌린 조사 결과임. AI가 그동안 안정적이던 직업까지 흔드는 가운데, 사무직 노동자의 62%가 수입과 안정성이 더 낫다면 기능직으로 옮기는 걸 검토한다고 답했다는 내용이다. 응답자는 3천 명이 넘었다고 함. 일본 게시판에 이 기사가 올라왔는데 글 제목이 급여와 안정성만 되면 현장직이 되고 싶을지도, 였음.
무자격으로는 안 된다
제일 먼저 붙은 게 자격증 얘기였음. 40대에 자격증도 없이 되고 싶을지도, 라고 하면 누가 뽑느냐는 댓글이 있었다. 최소한 전기공사 기사에 저압·고압 취급 자격, 현장 반장 자격 정도는 따고 나서 지원하라는 얘기임. 다른 쪽에서는 그게 못 딸 만한 것도 아니라고 받았고. 현장 일은 마음먹고 시간을 내면 자격증을 계속 딸 수 있으니, 앞을 보려면 이름만으로 먹고살 만큼 따 두라는 조언이었다. 현장 고연봉으로 아는 시공관리직은 사실상 사무직 취급이라며 착각을 짚은 댓글도 있었음.
급여는 회사가 정한다
블루칼라 급여를 두고는 의견이 갈렸음. 상장사면 현장직도 납득할 만큼 받지만 중소기업은 우선 높지 않고 다들 참고 있다는 글이 있었다. 반대로 블루칼라는 원래 급여가 좋고, 낮은 데는 그 회사 경영이 잘못된 거라고 본 사람도 있었음. 공구 손료며 기재비가 따로 드는데 그걸 못 얹고 싸게 받아 오는 회사가 문제라는 얘기임. 실제 금액이 오간 대목도 있었다. 에어컨 세 대를 바꾸는 데 두 시간 작업으로 12만에서 13만 엔이 들었다는 글에, 보통 집에서 교체만 하면 철거비까지 넣어 2만 엔이면 거스름돈이 남는다는 반박이 붙었음.
허리가 나가면
몸을 쓰는 일의 위험을 짚은 쪽이 꽤 있었음. 사무직이든 현장이든 허리가 나가면 못 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있었다. 동창이 미장 일을 하는데 웬만한 사무직보다 잘 벌지만 손가락 몇 개와 다리 한쪽을 잃었다고 덧붙였고. 병으로 몸이 상했을 때 갈 데가 다르다는 얘기도 나왔음. 화면 앞 일은 몸이 크게 상해도 같은 업종에 남을 길이 있지만, 현장은 자격이나 면허가 없으면 허리 하나로도 업계를 떠나게 된다는 것임. 쉬는 시간 없이 서서 정밀 작업을 한다며 몸도 정신력도 보통 사람과 자릿수가 다르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다. 열 시간짜리 작업 교대가 있다는 언급도 붙었음.
트럭 운전 추천
구체적으로 직종을 짚어 추천한 글도 있었음. 트럭 운전은 요즘 사람한테 진짜 권할 만하다는 댓글이었다. 상사가 지켜보지 않고 동료가 참견하지도 않으며, 오늘 받은 일을 혼자 하면 끝이라는 게 이유임. 여기엔 일부 대형 배송사는 주행 기록 장치로 차 안까지 찍는다는 답이 달렸고. 공장 쪽에서는 생산량이 정해진 곳이면 정시에 나올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음. 대형 자동차 부품 회사 같은 데서 설비 보전이나 설계 쪽만 아니면 편하다는 설명이었다.
로봇이 먼저 온 곳
현장이라고 안전한 게 아니라는 반론도 있었음. 끝까지 남는다던 창고 일이 제일 먼저 로봇으로 넘어갔고, 서빙도 한창 바뀌는 중이라는 지적이었다. 요즘은 자동차 공장에 두 발로 걷는 로봇을 넣을 가늠이 서기 시작했으니 단순 노동은 어느 쪽이든 밀려난다는 얘기임. 반대로 농사와 비슷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다. 자동화되는 부분은 많아도 결국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건데, 로봇이 고장 나는 위험과 비싼 유지비가 걸림돌이라고 봤음. 공장은 모르겠지만 건설 현장은 대체로 사람이 모자란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결국 능력 차이라는 말
AI를 어떻게 볼지에 대한 얘기로 넘어간 댓글도 있었음. 지금 장기 프로그램과 프로 기사의 관계가 앞으로 AI와 사람의 관계에 가깝다고 본 글이었다. 지식도 기술도 안 쌓은 사람들이 이제 나도 같은 줄에 선다고 들뜨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얘기임. 다 같이 AI를 쓰면 결국 개개인의 능력 차이가 말을 한다는 것이다. 편한 일로 버티려니까 그렇게 되는 거라고 짧게 받은 댓글도 있었음.
출처: alfalfalfa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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