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 정체성과 완전히 연결된 음식이 있나?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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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김치

원문부터 아주 단호함. 김치를 안 먹으면 한국인이 아니라는 얘기였음. 자기가 정한 규칙은 아니라는 농담도 붙였고. 한 댓글은 베트남전 협상 때 박정희 대통령이 김치를 거론했다고 적었음. 한국군 사기를 위해 김치를 먹을 수 있어야 했다는 주장임. 아픈 역사지만 협상 쟁점이 김치였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했음.

영국식 한 끼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답은 피시 앤드 칩스였음.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도 명예 후보로 같이 나왔고. 차 한 잔과 비스킷을 꼽은 사람도 있었음. 영국식 피시 앤드 칩스에는 커리소스라는 댓글도 달림. 호주 해안 마을의 가게에서 커리소스와 머시 피스를 찾았다는 일화도 나왔거든. 가게 주인은 농담했는데, 영국에서 온 친척은 신나서 둘 다 주문했다고 함.

타코와 스시 찬사

타코는 이름만 나온 게 아니었음. 제대로 만들었다며 박수를 보내는 댓글이 추천 381개를 받음. 완벽한 음식이라는 답과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찬사도 이어졌음. 스시도 추천 376개를 받은 대표 답이었음. 보르시는 기본 음식이면서 맛있고, 집안마다 조리법이 수천 가지라는 소개가 붙음. 최고의 수프라는 짧은 지지도 있었고.

차이와 가족 조리법

차이도 추천 440개를 받은 답임. 이사 직후 작은 인도 식당에서 우유를 넣은 차이를 처음 마셨다는 사람도 있었음. 그 식당이 곧 문을 닫아서, 이후로도 그 맛을 계속 찾고 있다더라. 생강과 카다멈을 끓이고 차, 우유, 설탕을 넣는 조리법도 공유됨. 취향에 따라 후추를 더해도 된다고 함.

유럽의 빵과 면

프랑스 사람은 단연 바게트라고 했음. 잠봉뵈르를 유일한 답으로 내놓은 댓글도 있었고. 네덜란드 쪽에선 브로제 하헬슬라흐가 아주 네덜란드답다는 말이 나옴. 스트로프와플도 빠지지 않았음. 독일은 지역색이 강해서 화려한 요리보다 빵을 골랐다는 댓글이 있었음. 독일이 하나의 국가가 된 시점도 미국보다 늦다는 이유였음. 이탈리아 사람에게 집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은 피자보다 제대로 만든 파스타 알 포모도로라는 답도 나왔고.

지역마다 갈린 대표 음식

미국 후보로는 햄버거가 먼저 나왔음. 하지만 미국을 햄버거 하나로 묶기엔 너무 크다는 반론도 있었음. BBQ가 햄버거보다 미국 고유색과 지역 문화가 강하다는 표도 나옴. 미국 북동부 사람은 자기 지역을 BBQ와 크게 연결하지 않는다고 했음. 대신 치즈스테이크, 이탈리안 호기, 펜실베이니아 더치 음식, 워터 아이스, 소프트 프레첼을 꼽았음. 아사도는 음식만이 아니라 모임이자 경험이라는 답이었음. 푸틴은 평범한 식당이나 펍에도 흔하고, 작은 마을 하키 경기장 것이 특히 맛있다고 함. 집에서 만들기보다 외식할 때 곁들이거나 한 끼로 자주 먹는다는 얘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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