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가 낸 발표
어도어가 한국 시각 28일 아침에 입장을 냈음. 뉴진스 하니와는 합의에 이르렀고, 같은 발표에서 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은 해지했다고 밝혔음.
해지 사유로 든 건 세 가지임. 전속계약과 충돌하는 계약을 맺은 것,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한 것, 회사와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해친 행위임. 시정을 요구했지만 기한 안에 고쳐지지 않아 해지를 통보했다는 설명이었음.
같은 날 손해배상과 위약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겠다고 예고했음. 다니엘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관여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했음.
민지와는 아직 계약 협의 중이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마무리했음.
해린과 혜인은 이미 합의를 끝냈고 남은 건 민지뿐이라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이건 그 댓글의 설명임.
왜 둘의 결과가 갈렸나
가장 많이 나온 물음은 왜 하니는 남고 다니엘은 나갔냐는 거였음.
어도어 문구를 그대로 짚은 댓글이 526추천을 받았음. 전속계약과 충돌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대목을 인용하면서, 대체 무슨 생각이었냐고 적었음.
밖에서 맺은 계약을 정리하라는 요구를 끝내 거부한 게 갈림길이었을 거라는 해석이 나왔음. 다른 멤버들은 요구를 받아들였는데 이 사람만 아니었을 거라는 추측이었음.
활동 노출 차이를 든 댓글도 있었음. 휴지기 동안 다니엘이 훨씬 자주 공개 석상에 나왔고, 뉴진스 멤버가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갔다는 지적이었음. 한 행사에서 뉴진스의 다니엘이 아니라 본명으로 자기를 소개했다는 얘기도 적혔음.
어도어가 시정 기회를 한 번 더 줬는데도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짚은 댓글이 181추천을 받았음.
다섯 명을 다 데려가는 게 사업적으로 이득인데도 그러지 못한 걸 보면 감당이 안 됐던 거라는 시각도 있었음. 반대로 하니 쪽은 요구를 다 받아들여서 회사가 법적으로 손을 쓸 수 없게 됐을 거라는 해석도 나왔음.
추측이 쏟아진 자리
발표에 없는 내용을 두고 추측이 많았음.
하니가 협조하겠다는 약속 없이 그냥 복귀했을 리 없다는 댓글이 142추천을 받았음. 본인도 추측이라고 먼저 못 박았음.
증거를 넘겼을 거라는 추측도 여러 건이었음. 다만 이건 근거 없이 도는 얘기임.
이런 흐름을 지적한 댓글도 있었음. 전부 추측일 뿐인데 기회만 되면 다들 몰려간다는 얘기였음. 여기에 지금 알 수 있는 게 없으니 추측밖에 할 게 없다는 답이 붙었음. 회사 쪽이 앞선 입장에서 복귀 의사의 진정성을 보고 있다고 표현했던 걸 근거로 들었음.
어떤 증거가 더 나왔는지 공개됐으면 한다는 댓글도 있었음. 가족까지 상대로 소송을 걸 정도면 얼마나 강한 자료인지 궁금하다는 이유였음.
하니 복귀에 실망했다는 쪽
하니가 돌아온 것에 실망했다는 댓글이 많았음.
하니는 빠지는 게 맞았다는 짧은 댓글이 361추천을 받았음. 더 이상 그룹에서 보고 싶지 않을 만큼 실망했다는 댓글도 있었음.
앞뒤가 안 맞는다는 지적이 반복됐음. 회사를 상대로 싸우자던 사람이 그 회사로 돌아가는 게 이상하다는 얘기였음. 국회에 나갔던 일까지 언급됐음.
부당한 대우를 크게 알리고 동료들에게 향하는 비난까지 불붙여 놓고 같은 곳으로 돌아가는 게 더 불편하다는 댓글도 있었음. 어도어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까지 갔는데 이제 와서 다시 계약하냐는 반응도 나왔음.
원글 작성자도 같은 취지로 적었음. 하니가 일도 비자도 없고 어도어에 물어 줄 돈도 없어서 복귀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을 거라는 주장이었음. 이 사태를 거치며 한국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고도 봤음. 다만 이건 작성자 개인의 판단임.
한국 여론이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라 차라리 두 사람 다 빼고 남은 멤버로 가는 게 나았을 거라는 댓글도 있었음.
그 와중에 사무실 분위기를 상상한 농담도 있었음. 이제 다들 인사 각도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말이었음. 90도로 숙이려면 미리 몸을 풀어 둬야 한다는 답이 붙었고.
다니엘 쪽을 안타까워하는 쪽
다니엘을 안타까워하는 댓글도 적지 않았음.
노래와 무대를 제일 잘하는 멤버라 남은 인원으로 다시 활동하려면 중심이 빠진 셈이라는 얘기가 있었음. 사태 전까지 가장 인기 있던 멤버라는 평도 여러 번 나왔음.
누군가는 본보기가 될 수밖에 없었고 그게 이 사람이 됐다는 시각도 있었음. 최애였는데 왜 이 일에 발을 담갔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함께 적혔음.
주변 어른들 책임을 묻는 댓글도 많았음. 성인이니 결과는 본인이 지는 게 맞지만 가족이 크게 잘못했다는 의견이 160추천을 받았음.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두고 본 어른들은 무슨 생각이었냐는 물음도 나왔음. 다들 멤버를 돈으로만 봤다는 말도 붙었음.
반면 냉정한 반응도 있었음. 직장에서 크게 잘못하면 해고되는 건 어디나 같다는 댓글이었음. 계약서에 다 적혀 있는 내용이라는 답도 달렸고.
계속 연예인으로 남고 싶었을 텐데, 이 상황에서 비자와 솔로 활동을 지원해 줄 회사를 찾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음. 이제 마음껏 달리기나 하라는 농담 섞인 댓글도 있었음.
돈과 소송 얘기
금액 얘기도 나왔음.
이미 두 차례 법원 판단이 경고로 나왔고 그중 하나는 위반 한 건당 약 80만 달러의 제재금을 걸어 뒀다는 댓글이 29추천을 받았음. 그 정도 금액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얼마나 부자여야 하냐는 말이었음. 10월 판단까지 감안하면 상황이 험해질 거라고 봤음.
다른 계약을 맺은 쪽에서 이 위약금을 대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냐고 물은 댓글도 있었음.
아직 벗어난 것도 아닌 상태에서 다른 계약을 맺은 게 무모했다는 지적도 나왔음. 앞으로 법적 다툼을 감당해야 할 텐데 여기까지 오게 둔 주변이 부끄럽다는 말이 붙었음.
법원이 그대로 판단하면 케이팝 활동은 사실상 끝이라는 댓글도 있었음.
소송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댓글도 있었음. 지금까지 나온 건 민사뿐이고 이니셜로만 불린 인물을 상대로 한 절차가 더 남아 있어서 오래 갈 거라는 얘기였음.
지금까지 재판에서 회사 쪽 주장이 받아들여졌다고 정리한 긴 댓글도 있었음. 다만 이건 그 댓글 작성자가 요약한 내용이라 그대로 사실로 옮기기는 어려움.
그룹 앞날
그룹이 앞으로 어떻게 되냐는 얘기로 이어졌음.
몰락을 지켜보는 게 비현실적이라는 댓글이 187추천을 받았음. 이 일만 없었으면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걸그룹이 됐을 거라는 아쉬움이었음. 한국에서는 이미 이름만 대면 아는 그룹이었다는 말도 있었음.
2년을 이렇게 보냈다는 짧은 댓글도 달렸음.
예전 같은 자리를 다시 잡기는 어려울 거라는 예상이 105추천을 받았음. 다른 그룹들도 접촉을 조심스러워할 거라는 이유였음. 여기에 반박이 붙었음. 그건 짐작일 뿐이고 다른 아이돌이 실제로 교류를 피한다는 정황은 없다는 지적이었음. 회사 입장에서는 여전히 돈이 되는 그룹이라는 말도 덧붙었고.
하이브 소속 다른 걸그룹 팬이라는 사람은 그쪽이라면 다시 받아 줄 것 같다고 적었음. 예전부터 뉴진스 노래를 자주 부르던 팀이라는 이유였음. 다만 아일릿과의 관계는 다른 문제라 회복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음.
건물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몸이 아팠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거라 자존심을 크게 접은 셈이라는 댓글도 있었음. 음악 활동보다 상담과 치료가 먼저였으면 한다는 말이 이어졌음.
지금 다른 하이브 그룹들 사이에서도 이 얘기가 오갈 거라는 댓글도 있었음. 예전 다른 그룹의 탈퇴 사태가 다시 온 것 같다는 비유도 나왔고.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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