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사업총괄 흑자 발언에 T1도 적자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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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1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e스포츠 포럼 토크 콘서트가 열렸음. 여기서 T1 사업개발 총괄 박형준이 지금 흑자를 내는 팀은 극소수라고 말했다고 함. 다만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덧붙였음. 선수 연봉이랑 콘텐츠 제작비 때문에 고비용 구조에 묶여 있고, 단기 성적을 내라는 압박도 크다는 거임. 길게 보면 스폰서 의존에서 벗어나 굿즈나 팬 구독처럼 팬한테 직접 파는 수익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음. 같은 자리에서 대회가 게임사 지식재산권 아래서 돌아가니까 팀이 독자 수익을 못 만든다는 얘기도 나왔음. 이 내용이 레딧 롤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댓글이 붙었음.

그 T1부터 적자라는 댓글

제일 많이 추천받은 건 T1 얘기였음. 206표 받은 댓글은 T1도 흑자가 아니고 사업 부문 재무가 공개돼 있다고 적었음. 그러면서 다른 지역이랑 다른 팀은 어떻겠냐고 했음. 130표짜리 댓글도 세계에서 제일 인기 많은 팀인데 몇 년째 흑자를 못 냈다고 함. 전통 스포츠랑 비교하면 e스포츠 앞날이 밝지 않다는 거임.

모기업 광고판이라는 반론

T1이 꼭 흑자일 필요가 있냐는 반론도 있었음. 독립 구단이 아니라 모기업 사업의 일부고, 팀 자체가 광고라는 얘기였음. 실제로 매장이랑 브랜드가 있고 선수가 다른 회사 광고에 나가기도 한다는 거임. 여기에 T1은 별도 법인이라는 재반박이 붙었음. SK텔레콤이 컴캐스트와 합작하면서 일부러 떼어냈고, 그래서 손실 노출을 제한한다는 설명이었음. T1이 돈을 잃어도 SK텔레콤은 계약에 정한 만큼만 메우면 된다는 거임. 그러니 예산 관리는 필요하다고 봤음. 내부 사업부였어도 계속 적자인 조직을 어느 회사가 두겠냐는 댓글도 있었고.

연봉이 부풀어 오른 과정

연봉 얘기가 여러 갈래로 나왔음. 시설이랑 연봉이 너무 비싸다는 댓글이 70표를 받았음. 아무 팀도 감당 못 하는 연봉을 왜 다들 주냐고 되묻는 댓글도 있었고. 72표 받은 댓글은 흐름을 이렇게 정리했음. 돈 많은 사람이나 투자사가 들어와서 좋은 선수를 쓸어 담으면 다른 팀도 연봉을 맞춰야 하고, 그래서 평균이 올라간다는 거임. 그런데 그 사람이 흥미를 잃고 손을 떼면 비싼 선수단과 시설만 남는다고 함. e스포츠가 다음 대박이라던 시절에 벤처 자본이 들어와 연봉을 부풀렸고, 이제 와서 선수가 낮은 연봉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는 댓글도 있었음.

깎자는 쪽과 못 깎는다는 쪽

그래서 상위 연봉을 낮추는 게 흑자로 가는 제일 단순한 길이라는 의견이 있었음. 일곱 자리 계약을 여섯 자리로 내리자는 식임. 30만 달러 넘는 연봉은 그만 주라고 쓴 사람도 있었음. 반대쪽에서는 선수도 운동선수랑 다를 게 없다고 했음. 갈아 넣는 시간, 포기하는 대학이나 사회생활, 손목이나 허리 문제까지 감수하니 최고 대우를 받을 만하다는 거임. 어중간한 연봉이면 아무도 커리어를 걸지 않는다는 댓글도 있었고. 팀별 연봉 상한이 지금까지 유일하게 통한 답이라는 의견도 나왔음. 다저스가 한 선수한테 주는 돈이 작은 팀 선수단 전체값이라는 야구 예시가 붙었음. 다만 상한을 둬도 스트리밍 계약 같은 걸로 따로 챙겨 주면 그만이라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는 반론이 달렸음.

NBA·NFL 수치를 든 댓글

전통 스포츠 숫자를 가져온 댓글도 있었음. 2024년에 NBA에서 적자를 낸 팀은 두 곳뿐이고 NFL은 전 구단이 흑자였다면서 CNBC 자료를 링크했음. 다저스가 오타니한테 쓴 돈을 첫해에 거의 회수했다는 글도 인용됐음. 반면 축구는 돈이 새는 쪽이라는 지적이 있었음.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흑자를 낸 구단이 여섯 곳이라고 쓴 사람도 있었고. 규모로 보면 미국 스포츠 쪽 돈이 훨씬 크다는 반박도 붙었음. WNBA를 든 댓글은 리그가 버는 돈 자체가 적으니 NBA만큼 못 준다고 했음. NBA가 보조해서 유지된다는 주장이었음.

팔 물건이 없다는 지적

팬한테 직접 뭘 팔 통로가 없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음. 2026년인데 T1 상점에서 원하는 선수 유니폼을 못 산다는 게 말이 되냐는 댓글이 있었음. 라이엇이 공용 굿즈 플랫폼조차 안 만든다는 지적도 붙었고. LCK는 무료로 보고 롤파크는 너무 작아서 팬을 돈으로 바꿀 수가 없다는 거임. T1은 경기마다 관중이 많이 모이니 그만한 경기장에 투자하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게 홈그라운드 아니냐는 답이 달렸음. 문제는 LCK 인기를 수익으로 바꿀 계획이 없는 쪽이라고 봤음. T1이랑 대부분의 LCK 팀이 이미 멤버십 전용 영상을 하고 있지만 거기까지라는 댓글도 있었음. 팬층 자체가 돈을 잘 안 쓰는 나이대고 유니폼을 축구처럼 입고 다니지 않는다는 회의적인 의견도 나왔음.

유료 시청과 베팅 스폰서

시청을 유료로 돌리자는 얘기엔 반대가 셌음. 그게 제일 나쁜 수익화라고 본 댓글이 71표를 받았음. 시청자가 확 줄고 롤 자체에 대한 관심도 떨어진다는 거임. 롤은 처음부터 무료로 하고 무료로 보는 게 장점이었는데 그걸 없애면 역효과라는 의견도 있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최대 대회를 유료로 돌린다고 하자 반발이 커져서 시즌 자체에 관심이 식었다는 사례를 든 사람도 있었음. 예전 OGN도 무료로 볼 수 있었고 화질만 낮았다는 기억을 꺼낸 댓글도 있었음. 베팅이나 주류 스폰서를 받자는 의견도 나왔는데, CS 팀은 다 베팅 스폰서가 있다는 거임. 라이엇이 미주와 유럽 쪽에서는 이미 허용했지만 자사 방송과 채널에는 베팅 광고를 넣지 않기로 했다는 공지를 가져온 댓글도 있었음. 반대쪽에서는 그게 중독으로 버는 돈이라며 차라리 판이 줄어드는 게 낫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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