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 유튜브의 보도

미국 시사 유튜브 브레이킹 포인트가 북한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보도를 다뤘음. 진행자 두 명이 관련 보도를 놓고 얘기하는 형식이다. 영상 제목에 북한이 LA나 시카고보다 주택을 더 많이 지었다고 붙었고, 설명글은 그 이상 자세하지 않음. 아래는 그 영상에 달린 영어 댓글들이다.

제재로 쏠린 댓글

댓글 상당수는 제재 얘기로 갔음. 제재와 압박만 없었으면 북한이나 쿠바가 훨씬 나았을 거라고 쓴 글이 위에 있었다. 미국이 더 못 괴롭히게 되니까 이런 게 가능해진다고 본 사람도 있었고. 북한의 굶주림과 가난이 제재 탓이었다는 게 이걸로 증명된 셈이라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다만 이건 다 댓글 쓴 사람들 주장이지 방송이 그렇게 말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핵무기 얘기

핵이 있으니 못 건드리는 거라는 댓글도 많았음. 1단계 핵을 가져라, 2단계 계속 갖고 있어라 하는 식의 농담 글이 추천을 크게 받았다. 이란도 진작 만들었어야 한다고 본 사람이 있었고. 북한은 핵 때문에 제재를 받는데 이스라엘은 왜 안 받느냐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핵이 있으면 군대에 돈을 덜 써도 되니 경제 계획에 집중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자기 나라 주거 문제

자국 얘기로 방향을 돌린 댓글도 많았음. 미국은 노숙자 수보다 빈집이 더 많다고 쓴 사람이 있었다. 해외 전쟁에는 수십억 달러가 나가는데 자국민 집에는 못 쓴다고 적은 댓글도 있었고. 영국에서는 북한식 통제만 들어오고 집은 안 들어온다는 자조도 나왔다. 북한한테 건설로 밀린다는 건 북한 얘기가 아니라 미국 주택시장이 엉망이라는 얘기라고 정리한 사람도 있었음. 평양에 첫 집을 사겠다는 농담도 붙었고.

믿을 수 있냐는 쪽

서방 보도를 못 믿겠다는 흐름도 있었음. 중국이나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이란 얘기에 속아 봤으니 북한 얘기는 판단을 미루겠다고 쓴 댓글이 있었다. 수십 년간 들은 게 결국 선전이었다는 식의 글도 여럿이었고. 반대로 이 방송도 여전히 미국 쪽 논리를 되풀이한다고 본 사람이 있었다. 북한에서는 기차를 손으로 민다더라는 말을 비꼰 댓글도 있었음.

결이 다른 댓글

흐름에 안 섞이는 댓글도 있었음. 4년쯤 전 북한이 자랑한 고급 아파트에 수도가 안 나와서 큰 물통을 놓고 쓰더라고 적은 사람이 있었다. 경제가 호황이라면서 굶주림은 여전하다고 한 방송 표현이 앞뒤가 안 맞는다고 짚은 댓글도 있었고. 러시아에 북한 노동자가 많은데 다들 성실하다고들 한다는 목격담도 올라왔음. 이번 성장을 우크라이나 전쟁과 엮는 설명은 틀렸고 2021년부터 이미 늘고 있었다고 적은 댓글이 하나 있었다.
출처: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