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모델인 제미나이 3.6 Flash를 갑작스럽게 공개함. 공식적인 사전 예고 없이 등장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제미나이 3.5 Flash의 대체제인지, 혹은 프로 모델의 후속은 언제 나오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짐.

사용자들의 평가는 갈리는 중임. 일부는 가볍고 빠른 응답 속도 덕분에 일상적인 질문이나 간단한 리팩토링 용도로는 충분히 유용하다고 함. 반면, 복잡한 코딩이나 전문적인 작업에서는 여전히 타 경쟁 모델에 비해 성능이 부족하며, 특정 모델은 불필요하게 긴 답변을 내놓는 등 오히려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음.

구글의 AI 전략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도 많았음. 검색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서둘러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으나, 정작 모델 성능 자체는 업계 선두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임. 일각에서는 구글이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채 서비스를 무리하게 확장하고 있어, 성능 개선보다는 리소스 효율화에만 집중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함.

한편, 새 모델의 명칭에 대한 비판도 나왔음. 'Antigravity'라는 새로운 브랜드 명칭에 대해 많은 비용을 들였음에도 직관적이지 않고 너무 길다는 반응임. 새로운 이름이 정착되면 어색한 별명으로 불릴 것이라는 예측도 있음.
출처: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