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발자가 클로드(Claude)와 협업해 러스트(Rust)와 베비(Bevy) 기반의 자동 우주 경제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공개함. 이 시뮬레이션은 스크립트 없이 수백 대의 자율 주행 선박이 거래, 급유, 수리 등 각자의 목적에 따라 움직이며, 시장 공급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결정되는 구조임. 개발자는 원래 엘릭서(Elixir)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으나 성능 문제로 러스트 엔진으로 전환했다고 밝힘.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거나 관심을 가진 다른 개발자들의 반응이 이어짐. 일부는 자신도 예전부터 우주 경제 시뮬레이션을 꿈꿔왔다며 높은 관심을 보임. 한 댓글 작성자는 정보 흐름과 세력 구조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질문했고, 다른 작성자는 자신도 '이스케이프 벨로시티(Escape Velocity)'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비슷한 개념을 구상 중이었다고 공감함.

AI와 함께 개발한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림.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시간을 단축해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LLM이 작성한 코드는 공부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 흥미가 반감된다는 반응도 있었음. 러스트와 베비 조합에 대해서도 베비가 여전히 마이너한 프레임워크라 AI가 충분히 코드를 잘 짜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함.

게임 개발 과정에서 고도(Godot) 엔진과의 비교도 언급됨. 개발자는 성능 문제로 고도를 떠나 러스트와 베비로 전환했으며, 경제 시뮬레이션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베비가 스레드 및 프로세스 관리 면에서 확장성이 더 좋다고 느꼈다고 설명함.
출처: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