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업계의 절대 왕자라 불리던 세븐일레븐이 최근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 '비싸다', '양이 적다'는 불만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멀어지고 있다는 건데, 여기에 초저가 미니 슈퍼마켓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위기설이 돌고 있는 모양이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세븐일레븐이 그동안 보여준 밑장빼기식 도시락(올림 도시락)과 슈링크플레이션이 결국 이 사단을 낸 거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외출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가 보면 부실한 튀김이나 단면에만 꽉 차 있는 샌드위치 때문에 매번 실망하게 된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어. 가격을 올리려고 유명인 감수 표기만 남발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네.

물론 다 망해간다는 기사는 너무 나갔다는 의견도 있어. 세븐 프리미엄 PB 상품이나 몽고탄멘 나카모토 같은 냉동면, 특정 빵 종류는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간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거든. 다만 예전만큼의 압도적인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는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라는 평이야.

요즘은 꼭 편의점이 아니어도 밤늦게까지 여는 저렴한 슈퍼나 드럭스토어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굳이 편의점을 찾을 이유가 줄었다는 목소리가 커. 편의점들도 생존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반응이야.
출처: Hatena Bookmark